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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끊기고 잠기고 무너지고‥전국 곳곳에 비 피해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1 20: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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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AfReU3IiO"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3N2xM0tsRs"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09YF3swMMm" dmcf-ptype="general">충남에선 마을로 향하는 교량이 끊겨 주민 50여 명이 고립됐고, 곳곳에서 KTX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p>
          <p dmcf-pid="pWNrmMP3ir" dmcf-ptype="general">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 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하고, 호우 위기 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올려 대응에 나섰습니다.</p>
          <p dmcf-pid="UzSXZEA8Lw" dmcf-ptype="general">송정훈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p>
          <p dmcf-pid="uzSXZEA8nD"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7trSvoiBiE" dmcf-ptype="general">마을로 향하는 도로가 끊겨 있고, 아래로는 누런 흙탕물이 몰아칩니다.</p>
          <p dmcf-pid="za9Qx31mdk" dmcf-ptype="general">거센 물살에 도로와 지반도 무너져내립니다.</p>
          <p dmcf-pid="q2G30OrRdc" dmcf-ptype="general">어제부터 140mm 넘는 비가 내린 충남 금산군에선 물길을 막는 임시교량 3곳이 아예 철거되면서 주민 50여 명이 고립됐습니다.</p>
          <p dmcf-pid="BeU92GyjMA" dmcf-ptype="general">[마을 주민] "상당히 위험한 상황입니다 지금. 연로하신 분들이 많아서 완전히 나갈 수 있는 통로가 끊긴 상황이라서‥"</p>
          <p dmcf-pid="bc4edu0Cdj" dmcf-ptype="general">서산에선 도로 일대가 무릎 높이까지 잠겼고 대전에선 보문산 주변 옹벽이 무너졌습니다. </p>
          <p dmcf-pid="KgKPQF5rMN" dmcf-ptype="general">=====</p>
          <p dmcf-pid="9QFqBTloda" dmcf-ptype="general">수도권에서도 비 피해가 잇따라 경기 평택시의 한 아파트에선 밤새 내린 비에 주방과 천장에서 빗물이 줄줄 새어들어왔습니다. </p>
          <p dmcf-pid="2HcOIdMULg" dmcf-ptype="general">[피해 주민 (음성변조)] "물 새는 걸 보고 계속 물을 갈아줘야 해서 차단기를 못 내렸었는데, 나중에 후드에서 전기 스파크가 막 일어나더라고요. 저희 지금 밤 꼬박 샜고요. 밥도 못 해 먹어요."</p>
          <p dmcf-pid="VN2xM0tsJo" dmcf-ptype="general">=====</p>
          <p dmcf-pid="fc4edu0CRL" dmcf-ptype="general">경기 부천에선 강한 바람에 가로수가 넘어지면서 달리던 시내버스를 덮쳤는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p>
          <p dmcf-pid="4trSvoiBen" dmcf-ptype="general">또, 탄천에선 불어난 물에 10대 남성이 고립됐다 소방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8IdNjVKGei" dmcf-ptype="general">=====</p>
          <p dmcf-pid="6c4edu0CLJ" dmcf-ptype="general">최대 350mm가 넘는 많은 비가 호남권에선 하우스가 물에 잠기면서 애써 키운 상추들이 흙탕물을 뒤집어썼고,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서둘러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습니다.</p>
          <p dmcf-pid="PSLkE6f5id" dmcf-ptype="general">[양정임/장흥군 유치면 주민] "18년 살았는데 비가 많이 와서 대피한 건, 회관에 이렇게 주민들이 대피하는 건 처음이에요."</p>
          <p dmcf-pid="QuhGHcNfne" dmcf-ptype="general">코레일은 호우 여파로 경부 일반선 동대구에서 부산 구간, 경전선 전 구간, 전라선 순천에서 여수엑스포역 구간 등의 운행이 중지됐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x5AsOexpRR" dmcf-ptype="general">여수까지 가는 KTX 열차 운행이 중지되면서 순천역에서 내린 승객들은 대체 버스로 발걸음을 돌리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ysPinquSiM" dmcf-ptype="general">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하고 대응에 나섰습니다.</p>
          <p dmcf-pid="Waq485HEnx" dmcf-ptype="general">오후 6시 기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는 가운데 하천변 3천561곳과 지하차도 32곳이 통제되고 있고, 53개 항로에서 여객선 74척의 운항이 중지됐습니다.</p>
          <p dmcf-pid="YLu2VHWAMQ" dmcf-ptype="general">MBC뉴스 송정훈입니다.</p>
          <p dmcf-pid="GTiAc42XLP"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양철규(대전), 노영일(목포) / 영상편집: 이유승 / 자료제공: 시청자 김종태, 김필수, 황우찬, 윤세영, 부천소방서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HTiAc42XJ6"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XhRga9BWR8"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양철규(대전), 노영일(목포) / 영상편집: 이유승</p>
          <p dmcf-pid="ZBhGHcNfn4" dmcf-ptype="general">송정훈 기자(junghun@mbc.co.kr)</p>
          <p dmcf-pid="5x5u7lIiRf"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38853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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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amp;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p>

6개 시·도 900여명 대피…경남권 밤까지 돌풍·많은 비 "여론 따르지 말고"..빠니보틀, '곽튜브 불똥' 욕설 논란에도 또렷한 소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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