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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사랑 후에' 이세영 "축구 접하고 긍정적으로 바뀌어…최애=토트넘" [엑's 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9 11: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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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9/xportsnews/20240919112847024ldnh.jpg" data-org-width="550" dmcf-mid="8RiH58Dxz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9/xportsnews/20240919112847024ldn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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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엑스포츠뉴스 삼청동, 이창규 기자)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이세영이 '축덕'의 면모를 자랑했다.<br><br>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감독 문현성) 이세영과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br><br> '사랑 후에 오는 것들'(감독 문현성)은 운명 같던 사랑이 끝나고, 모든 것을 잊은 여자 홍(이세영 분)과 후회로 가득한 남자 준고(사카구치 켄타로)의 사랑 후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드라마. 이세영은 극중 5년 전 운명같던 사랑을 끝낸 뒤 준고와 우연히 재회한 홍 역을 맡았다.<br><br> 이날 이세영은 작품의 매력을 느낀 부분에 대해서 "저는 과거 시점의 홍이가 기죽지 않고 씩씩하고 꿈이 많은 모습, 서툴더라도 도전해보려고 하는 게 좋았다"며 "홍이의 가장 큰 매력은 솔직함이라고 느꼈다. 현재 시점의 홍이를 생각하면 왜 이리 마음을 닫았을까 싶다. 저는 상처를 받아도 회복탄력성이 좋은 편인데, 그런 점이 홍이와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br><br> 회복탄력성이 좋은 비결에 대해 그는 "사실 제가 많이 긍정적으로 바뀌게 된 계기가 축구 좋아하면서부터다. 스포츠를 보면서 내가 노력해서 땀흘려서 얻은 만큼 결과가 나오고, 그 결과로 내가 가고싶은 목표로 다가가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행복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이야기했다.<br><br> 이어 "선수들을 보면서 존경심과 애틋함, 안타까움이 공존했다. 평생 꿈은 메시, 호날두인데 평생 닿을 수 없는 위치라고 남이랑 비교하면서 불행할 순 없지 않나. 그런데 경기에서 드러나는 동업자 정신을 보면서 건강하다는 생각을 하고, 경기 끝나면 서로 쿨하게 인사하는 모습 보면서 순수함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br><br> 언제부터 축구에 애정을 갖게 됐느냐는 물음에 그는 "한창 손흥민 선수가 DESK(델리 알리-크리스티안 에릭센-손흥민-해리 케인) 라인으로 활약할 때였다. 축구를 모를 때였는데, 흥민 선수가 멋지게 골을 넣어서 '기회가 되면 챙겨봐야지' 하다가 점차 많은 경기를 보고 직관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br><br> 여러 팀을 좋아하지만 특히 토트넘 홋스퍼의 팬이라고 밝힌 이세영은 "제가 이 팀에 처음 사랑에 빠진 이후부터 꾸준히 어려움이 있었다"며 올 시즌 초반 성적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br><br> 한편,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27일 공개된다.<br><br> 사진= 쿠팡플레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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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mS4PDts33" dmcf-ptype="general">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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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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