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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민간예술단으로 40년 맞은 영남오페라단···"대구에 오페라 더 뿌리내리도록"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8 20: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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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UzjQdhLqK" dmcf-ptype="general">◀앵커▶<br><span>대구 영남오페라단이 2024년으로 창단 40주년을 맞았습니다.</span></p>
          <p dmcf-pid="PEr7Y5P32b" dmcf-ptype="general">정부나 자치단체에 속하지 않고 순수 민간예술단이 끊임없이 활동해 왔다는 것은 대구의 문화 역량이 그만큼 성숙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p>
          <p dmcf-pid="QrOBXFMUfB" dmcf-ptype="general">이태우 기자입니다. </p>
          <p dmcf-pid="x13nVPrRqq" dmcf-ptype="general">◀기자▶<br><span>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오페라 갈라 콘서트입니다.</span></p>
          <p dmcf-pid="yLa5IvbY9z" dmcf-ptype="general">이탈리아 작곡가 베르디가 남긴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 '아이다', '오셀로'의 아리아가 해설과 함께 공연됐습니다. </p>
          <p dmcf-pid="WcDUyX8tb7" dmcf-ptype="general">1984년에 대구의 민간 오페라단으로 창단한 영남오페라단의 40주년 기념 공연입니다. </p>
          <p dmcf-pid="YQRvcr3Ibu" dmcf-ptype="general">◀이수경 영남오페라단장▶<br><span>"감회가 새롭습니다. 여태껏 했던 좋은 가수분들과 가장 좋은 레퍼토리로 음악회를 하면서 청중들도 좋아하셨을 것으로 기대하고 반응도 좋고 저희도 만족하고 있습니다."</span></p>
          <p dmcf-pid="GKVriaYcqU" dmcf-ptype="general">영남오페라단은 40년간 해마다 정기 공연과 기획 공연을 펼치면서 대구에서 오페라 대중화에 큰 이바지를 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
          <p dmcf-pid="HGZRBVc6Bp" dmcf-ptype="general">오페라단을 창단한 것은 영남대 교수였던 고 김근환 테너입니다. </p>
          <p dmcf-pid="XdnGrC7vV0" dmcf-ptype="general">창단 공연은 푸치니의 '토스카'를 대구시민회관 무대에 올렸습니다. </p>
          <p dmcf-pid="ZsCK50e7B3" dmcf-ptype="general">이어 김귀자 예술 총감독이 1994년 이어받아 2019년까지 단장직을 맡았습니다. </p>
          <p dmcf-pid="5Dr7Y5P3VF" dmcf-ptype="general">영남오페라단은 민간 오페라단의 새로운 역할을 찾기 위해 초연 작품을 제작하는 과감한 도전과 실험을 이어갔습니다. </p>
          <p dmcf-pid="1cEpTH412t" dmcf-ptype="general">'박쥐'와 '윈저의 명랑한 아낙네들', '녹두장군', '집시남작', '오셀로', '신데렐라' '윤심덕, 사의 찬미'가 대표적 작품입니다. </p>
          <p dmcf-pid="tyYPubaVf1" dmcf-ptype="general">◀이수경 영남오페라단 단장▶<br><span>"새로운 것을 하면 가수들도 힘들고 제작자도 힘들고 오케스트라는 말할 것도 없죠. 여러 가지 준비할 게 너무 많지만 그만큼 보람이 있으니까···"</span></p>
          <p dmcf-pid="FrsqHtxpb5" dmcf-ptype="general"><span>대구 오페라 대중화에 힘써온 영남오페라단은 대구에서 오페라가 더 깊이 뿌리내리도록 힘쓸 예정입니다.</span></p>
          <p dmcf-pid="3X5ebfkP9Z" dmcf-ptype="general">MBC 뉴스 이태우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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