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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미국, 14개월 만에 금리 인하 전망…한국 영향은?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8 20: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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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QTLVPrRrY" dmcf-ptype="general">&lt;앵커&gt;<br><br> 미국 중앙은행 연준이 내일(19일) 새벽 기준 금리를 발표합니다. 14개월 동안 묶어왔던 금리를 이번에 낮출 걸로 보이는데요. 전 세계 금융 시장의 관심은 연준이 금리를 얼마나 낮추느냐에 쏠려 있습니다.<br><br>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까지 권애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br><br> &lt;기자&gt;<br><br> 코로나에 따른 경제 충격으로 금리를 0%대까지 낮췄던 미국은 엄청난 인플레 속도에 2022년 3월부터 빠르게 금리를 올렸고, 지난해 7월 마지막 금리 인상 뒤에 기준금리를 5.25~5.5%로 묶어왔습니다.<br><br> 인플레가 진정됐다 판단한 연준이 내일 새벽 3시, 14개월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하면 세계적으로 금리 인하 추세가 본격화할 전망입니다.<br><br> 캐나다, EU, 영국은 미국의 금리인하를 감안해 선제적으로 금리를 내리기도 했습니다.<br><br> 관심사는 미국의 금리 인하 속도입니다.<br><br>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연준의 향후 금리인하 폭이 더 커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0.25%P 내리는 이른바 '베이비컷' 대신, 0.5%P, 즉 '빅컷'이 등장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옵니다.<br><br> [에이미 카일리/CNN 기자 : 일각에선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연방준비제도의 노력이 지나쳐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br><br> 하지만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연율로 환산하면 3%에 이를 거라는 추산이 나올 정도로 미국 경제가 여전히 강하다는 주장도 팽팽합니다.<br><br> [박승진/하나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 : (연방준비제도가 발표할) 성장률 전망치가 크게 깎여나가는 그림이 아니라고 한다면, 자산시장을 보는 과정에선 안도할 가능성들이 열려 있다고 보겠습니다.]<br><br> 미국의 금리 인하를 확인하면 장기간 내수 부진을 겪고 있는 우리 상황을 감안해 한국은행도 10월 금리 인하에 나설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br><br> 다만 최근 집값 상승으로 인한 가계부채 급증이 우려되는 대목이라, 9월 가계부채 증가폭이 얼마나 꺾이느냐가 금리 결정의 중요 판단 기준이 될 걸로 보입니다.<br><br> (영상편집 : 김진원, 디자인 : 김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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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XJUTH41mW" dmcf-ptype="general">권애리 기자 ailee17@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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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응급실 양보' 덕에 추석 대란 피했지만... 아슬아슬 위기는 현재진행형 코로나 이후 첫 금리 인하한 인니…미 연준은 내일 새벽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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