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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부 "응급 의료 일정 수준 유지"‥'뺑뺑이' 사례엔 "원래 있던 문제"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8 19: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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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35X37nbd7"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pNLiNE1mdu"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UThITH41dU" dmcf-ptype="general">이번 연휴 기간 급하게 병원을 찾은 분들 계실 텐데요.</p>
          <p dmcf-pid="uhgLAwFOLp" dmcf-ptype="general">어떠셨습니까.</p>
          <p dmcf-pid="7OnJak5rd0" dmcf-ptype="general">정부는 응급실 이용을 양보한 국민 덕에 응급의료체계가 일정 수준을 유지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z1OmlW2Xe3" dmcf-ptype="general">이번 연휴 응급실 혼란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던 문제이고, 주로 지방에서 발생한 일이라며 선을 그었는데요.</p>
          <p dmcf-pid="qSNgkm0CRF" dmcf-ptype="general">연휴 마지막 날 의료현장의 모습을 조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p>
          <p dmcf-pid="BConjDtsMt"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b7yvHtxpi1" dmcf-ptype="general">경기도 김포의 한 소아청소년과 병원.</p>
          <p dmcf-pid="KXrDIvbYL5" dmcf-ptype="general">대기실을 넘어 복도까지, 환자와 보호자들로 가득합니다.</p>
          <p dmcf-pid="9zWTXFMUnZ" dmcf-ptype="general">진료 시작 20분 만에 대기자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p>
          <p dmcf-pid="2pShWZ6FRX" dmcf-ptype="general">[소아 환자 보호자] "소아과가 여는 데가 몇 군데 없잖아요. '달빛'(야간·휴일 운영) 소아과라고 그래서 여기만. 여기랑 몇 군데 안 되는데 어쩔 수 없잖아요. 애가 아프니까…"</p>
          <p dmcf-pid="ViKBfQmeiH" dmcf-ptype="general">일부 병원에서는 점심시간 전후로 진료가 끝나거나, 애당초 '문을 연다'던 안내가 틀렸다는 불만이 나왔습니다.</p>
          <p dmcf-pid="f0lCyX8tnG" dmcf-ptype="general">[김유미/보호자] "(어제) 열렸다고 해서 갔는데 전화도 안 받고 따로 주차도 안 돼서 거기도 못 갔었어요. 검색해서 갔던 곳인데 동네에 유일하게 열었다고 해서 갔는데 연락이 안 되더라고요."</p>
          <p dmcf-pid="4weMnNGkeY" dmcf-ptype="general">아이의 손가락이 문틈에 끼어 다쳤는데도, 부상 하루 뒤에야 동네 가정의학과에서 치료를 받았다는 부모도 있었습니다.</p>
          <p dmcf-pid="8j64MiSgMW" dmcf-ptype="general">[소아 환자 보호자/서울 노원구] "응급실이 일곱 군데가 다 안 된다고 해서…다 아이가 어리고 소아과 선생님이 안 계시고…"</p>
          <p dmcf-pid="6j64MiSgRy" dmcf-ptype="general">정부는 어제까지 연휴 나흘간 집계한 결과, '응급실 대란'은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p>
          <p dmcf-pid="P5srhy9HRT" dmcf-ptype="general">전국 응급실 중 3곳을 제외한 408곳이 매일 24시간 문을 열었고, 내원 환자가 최근 두 차례 명절보다 20% 이상 감소한 덕분이라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QWkArC7vMv" dmcf-ptype="general">[조규홍/보건복지부 장관] "더 필요한 분에게 응급실 이용을 양보하는 국민 여러분의 높은 시민의식이 함께 작용하여 연휴 기간 응급의료 체계가 중증 환자 중심으로 작동한 것으로 파악됩니다."</p>
          <p dmcf-pid="xGDkslqyMS" dmcf-ptype="general">특히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양수가 유출된 25주 임산부와 손가락이 절단된 환자 등 연휴 중 알려진 응급실 혼란 사례들을 일일이 언급하며 '원래 있었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y25X37nbRl" dmcf-ptype="general">[조규홍/보건복지부 장관] "전공의 이탈로 인해 새롭게 발생한 문제가 아니라 이전에도 있었던 문제입니다. 또한 문제가 발생한 지역을 살펴보아도 수도권보다는 주로 지방이었습니다."</p>
          <p dmcf-pid="WmJeoAXDnh" dmcf-ptype="general">따라서 지역의 필수의료 부족을 해결하려면 의료 개혁을 미룰 수 없다며, 의료계를 향해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해 달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p>
          <p dmcf-pid="YtIsSYVZnC" dmcf-ptype="general">MBC뉴스 조희원입니다.</p>
          <p dmcf-pid="GGDkslqyeI"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송록필, 남현택 / 영상편집: 김관순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HuTSG1Q0dO"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X83tubaVMs"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송록필, 남현택 / 영상편집 : 김관순</p>
          <p dmcf-pid="ZGDkslqydm" dmcf-ptype="general">조희원 기자(joy1@mbc.co.kr)</p>
          <p dmcf-pid="5XrDIvbYRr"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37858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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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amp;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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