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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태진아 "치매 투병 ♥옥경이, 넘어질까 잘 때도 묶어놓고 자" (언포게터블 듀엣)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6 23: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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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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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9ljdX8tz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6/xportsnews/20240916233528255soya.jpg" data-org-width="550" dmcf-mid="ydri6vbYF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6/xportsnews/20240916233528255soy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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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fTkn1Q071"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태진아가 치매 투병 중인 아내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p>
          <p dmcf-pid="X4yELtxpz5" dmcf-ptype="general">16일 방송된 MBN 추석특집 '언포게터블 듀엣'에 출연한 태진아는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를 언급했다.</p>
          <p dmcf-pid="Z8WDoFMUpZ" dmcf-ptype="general">이날 가수 강애리자가 3년 전부터 치매를 앓고 있는 친정어머니와 출연해 동고동락 투병 일상을 공개했고, 이를 듣고 있던 태진아도 강애리자에 공감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p>
          <p dmcf-pid="5cbZSPrRUX" dmcf-ptype="general">태진아의 히트곡 '옥경이'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아내 이옥형 씨는 5년 여 째 치매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kK5vQme7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6/xportsnews/20240916233529520pqyq.jpg" data-org-width="550" dmcf-mid="WjUys2A80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6/xportsnews/20240916233529520pqy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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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E91TxsduG" dmcf-ptype="general">앞서 태진아도 여러 방송을 통해 아내의 투병 사실을 전하며 "(아내가) 5년 전부터 치매를 앓았는데 1년 전부터 속도가 빨라지더라. 지금은 약도 이것저것 먹고 있고 병원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p>
          <p dmcf-pid="FIPuZnva0Y"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태진아는 "매일 아내에게 '아이고, 예쁘다'고 말하면서 아기 다루듯 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p>
          <p dmcf-pid="3CQ75LTNUW" dmcf-ptype="general">이어 "한 번은 아내가 자다가 화장실을 가고 싶어서 나를 깨운 적이 있는데, 내가 못 일어난 적이 있었다. 그 때 아내가 혼자 화장실을 다녀오다가 넘어져서 팔이 빠진 적도 있고, 오른쪽 무릎을 다치기도 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0hxz1oyjpy" dmcf-ptype="general">태진아는 "그래서 지금은 끈으로 내 오른쪽 손을 묶고, 반대편 줄은 아내 손목에 묶어두고 잔다. 가끔은 아내가 줄을 당겨도 내가 피곤해서 못 일어날 때가 있기도 해서 이불 밑에 종이를 깔아뒀다. 그러면 아내가 조금만 움직여도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나서 일어날 수 있게 된다. 그 이후로는 아내가 넘어진 적이 없다"고 얘기했다.</p>
          <p dmcf-pid="pguWOVc6pT" dmcf-ptype="general">사진 = MBN 방송화면</p>
          <p dmcf-pid="Ua7YIfkPuv" dmcf-ptype="general">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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