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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36·37호 홈런 터뜨린 KIA 김도영···국내 타자 최초 ‘40-40’ 보인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6 1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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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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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Pl5O2A8C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IA 김도영이 16일 수원 KT전에서 홈런을 친 뒤 달리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6/khan/20240916191524875nwhg.jpg" data-org-width="700" dmcf-mid="yYLwdH41T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6/khan/20240916191524875nwh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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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김도영이 16일 수원 KT전에서 홈런을 친 뒤 달리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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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QS1IVc6CK" dmcf-ptype="general">보름 만에 터진 김도영(21·KIA)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시즌 36호와 37호 홈런을 한꺼번에 터뜨렸다.</p>
          <p dmcf-pid="XfOGwBg2hb" dmcf-ptype="general">김도영은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전에서 두번째 타석과 다섯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p>
          <p dmcf-pid="Z4IHrbaVTB" dmcf-ptype="general">KIA가 3-0으로 앞선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도영은 KT 좌완 선발 웨스 벤자민의 초구 시속 146㎞ 직구를 당겨 좌중간 펜스 뒤로 넘겼다.</p>
          <p dmcf-pid="5pasn5P3yq" dmcf-ptype="general">지난 1일 삼성전에서 시즌 35호 홈런을 친 뒤 2주간 홈런 침묵했던 김도영은 보름 만에 추가하면서 시즌 홈런 개수를 36개로 늘렸다.</p>
          <p dmcf-pid="1UNOL1Q0yz" dmcf-ptype="general">이어 7-5로 앞서던 9회초 1사 1·2루에서 KT 7번째 투수 김민수를 상대로 볼 2개를 골라낸 뒤 3구째 직구가 바깥쪽 낮게 들어오자 그대로 퍼올려 다시 펜스 뒤로 넘겼다. 위즈파크 가운데 펜스 뒤로 넘어간 비거리 125ｍ 홈런으로 김도영은 하루 2개 홈런을 더해 37호까지 기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ujIotxpT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IA 타이거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6/khan/20240916191526309elbl.jpg" data-org-width="700" dmcf-mid="Wuasn5P3l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6/khan/20240916191526309elb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IA 타이거즈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FqklN0e7Cu" dmcf-ptype="general">리그 최초의 월간 10홈런-10도루, 전반기 20홈런-20도루, 최연소 및 최소경기 30홈런-30도루 기록을 차례로 달성하며 올시즌 리그 역사를 장식하고 있는 김도영은 국내 타자 최초의 40홈런-40도루에 도전하고 있다.</p>
          <p dmcf-pid="3BESjpdzhU" dmcf-ptype="general">39도루를 쌓아놓은 채 이날 37홈런째를 때리면서 이제 이 대기록에 홈런 3개와 도루 1개만을 남겨뒀다. KIA는 이날 경기를 치르고나면 8경기를 남겨두게 된다.</p>
          <p dmcf-pid="0bDvAUJqvp" dmcf-ptype="general">또한 김도영은 2009년 홈런왕 김상현(36홈런)을 넘어 역대 타이거즈 국내 타자 사상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기록했다. 40홈런-40도루를 달성하게 되면 해태 시절이던 1999년 트레이시 샌더스(40홈런)의 타이거즈 국내외타자를 통틀어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도 같이 세울 수 있다.</p>
          <p dmcf-pid="pC2eBwFOy0" dmcf-ptype="general">수원 |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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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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