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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다른 곳은 10알 주던데’...휴게소 호두과자, 2배 넘게 가격 차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4 14: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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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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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ESL4uiB4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호두과자. 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4/hani/20240914144005070oxqv.jpg" data-org-width="650" dmcf-mid="3csRbtxp8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4/hani/20240914144005070oxq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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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두과자.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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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2eUWm0C8R" dmcf-ptype="general">명절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음식은 호두과자로 나타났다. 그런데 호두과자 가격은 휴게소마다 차이가 커, 두 배 넘게 차이 나는 곳도 있었다.</p>
          <p dmcf-pid="U6LBZhzT6M" dmcf-ptype="general">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호두과자는 올해 설 연휴(2월 9~12일) 나흘간 18억4000만 원어치가 팔려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호두과자의 전체 판매량은 37만9834개였다. 매출 2위는 아메리카노(16억3000만원)였고, 우동(15억6000만원), 완제품 커피음료(13억6000만원), 라면(12억8000만원) 순이었다.</p>
          <p dmcf-pid="uqPtlk5r8x" dmcf-ptype="general">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208곳의 호두과자 가격은 1g당 13.8~∼29.4원으로 차이를 보였다. 어느 휴게소에서 사 먹느냐에 따라 호두과자 가격이 최대 2배 넘게 차이가 날 수 있는 셈이다. 같은 3000원어치 호두과자를 사더라도 휴게소별 무게, 개수 등도 달랐는데, 무게는 140∼210, 개수도 6∼10개로 차이가 났다.</p>
          <p dmcf-pid="7tbyDnva4Q" dmcf-ptype="general">국산 식자재를 사용하는 휴게소는 극소수였다. 국산 호두와 팥을 사용하는 곳은 천안삼거리(서울)·천안호두(부산) 휴게소 두 곳이었다. 이외에도 국산 밀가루와 쌀가루, 잣을 사용하는 곳도 각각 13곳, 2곳, 1곳에 그쳤다.</p>
          <p dmcf-pid="z4izHIuSPP" dmcf-ptype="general">김지숙 기자 suoop@hani.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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