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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올해 의대 입시는 로또"... 서연고 의대 수시 경쟁률 다 올랐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3 18:05:3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의대 수시모집 마감... 경쟁률 21.33대 1]<br>의대 증원에 최상위권 학생들 소신 지원<br>1,549명 모집 지역인재전형 7.9대 1 기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x53WgWA1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DfPBSBW5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 마감을 하루 앞둔 12일 서울의 한 입시학원.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3/hankooki/20240913180156951gwkh.jpg" data-org-width="640" dmcf-mid="bJw3WgWA1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3/hankooki/20240913180156951gwk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 마감을 하루 앞둔 12일 서울의 한 입시학원.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fQZFyoyjGV" dmcf-ptype="general">내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에서 의과대학 경쟁률이 상승하며 치열한 입시 경쟁을 예고했다. 의대 정원이 1,509명 늘어 대입 합격선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상위권 학생들의 소신·상향 지원이 두드러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막판에 의대 증원 재검토 가능성이 제기돼 대입 절차가 시작된 수시모집이 마지막 기회라는 심리도 작용했을 것으로 풀이된다.</p>
          <hr class="line_divider" dmcf-pid="4x53WgWAH2" dmcf-ptype="line">
          <h3 dmcf-pid="8M10YaYcZ9" dmcf-ptype="h3">서연고 의대 경쟁률 21.33대 1... 지역인재 7.9대 1</h3>
          <p dmcf-pid="6o7bFwFOZK" dmcf-ptype="general">13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국 39개 의대 수시모집에는 6만4,194명이 지원했다. 의대 수시모집 정원은 3,010명(정원 내)이라 평균 경쟁률은 21.33대 1이다. 통상 마감 직전 원서 접수가 몰리는 점을 감안하면 최종 의대 지원자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p>
          <p dmcf-pid="PgzK3r3IYb" dmcf-ptype="general">원서 접수가 마감된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상위권 의대 수시 경쟁률은 일제히 뛰었다. 다만 서울은 의대 증원 예외 지역이라 3개 의대도 내년에 정원은 변화가 없다. 서울대 의대 지원자는 1,288명으로 지난해(1,215명)보다 73명(6.0%) 늘어났다. 경쟁률도 12.66대 1에서 13.56대 1로 상승했다. 연세대(666명→900명)와 고려대(1,812명→2,047명)도 지원자가 크게 늘면서 경쟁률이 각각 14.29대 1, 30.55대 1로 급등했다. 이 3개 의대 평균 경쟁률도 18.82대 1로 전년(16.34대 1) 대비 상승했다.</p>
          <p dmcf-pid="Qaq90m0C1B" dmcf-ptype="general">대학전형별로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성균관대 의대 논술우수전형이 10명 모집에 3,593명이 지원해 359.3대 1로 가장 높다. 지난해 66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인하대 의대 논술우수전형도 225.17대 1이다. 가천대 의대 논술전형(181.23대 1), 가톨릭대 의대 논술전형(146.05대 1) 등에도 지원자가 몰렸다. 통상 의대 논술전형은 내신 등급 비중이 낮고 졸업생도 응시할 수 있어 경쟁률이 높은 편이다.</p>
          <p dmcf-pid="xc947C7vXq" dmcf-ptype="general">비수도권 26개 의대에서 1,549명을 모집하는 지역인재전형 경쟁률은 7.9대 1(12일 오후 6시 기준)이다. 30명을 선발하는 부산대 의대 지역인재전형에 301명이 지원해 경쟁률 10.20대 1을 기록했다. 충북대 의대는 19.81대 1, 경상국립대 의대는 7.82대 1이다. 지역인재전형은 모집 인원이 가장 많고 해당 지역 고교 졸업 등 자격 요건이 까다로워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다. </p>
          <hr class="line_divider" dmcf-pid="yushkfkP5z" dmcf-ptype="line">
          <h3 dmcf-pid="W7OlE4EQG7" dmcf-ptype="h3">의대 증원 변수에... "올해 입시 의대 로또"</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6H1vnvaH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강원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12일 강원대병원 어린이병원에서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3/hankooki/20240913180158482cryx.jpg" data-org-width="640" dmcf-mid="KwQeVYVZG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3/hankooki/20240913180158482cry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강원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12일 강원대병원 어린이병원에서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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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PXtTLTNZU" dmcf-ptype="general">입시업체들은 의대 증원으로 재도전하는 반(半)수생 등 졸업생 수가 증가했고, 정시보다는 수시가 유리한 고3 재학생이 상향 지원하면서 수시 경쟁률을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의대 진학을 노리는 최상위권 재학생과 N수생이 소신 지원하면서 의대 수시 경쟁률이 상승했다"며 "내년도 정원이 대폭 늘어나는 비수도권 의대 지역인재전형은 대학별 경쟁률 격차가 크다"고 밝혔다. </p>
          <p dmcf-pid="HQZFyoyj1p" dmcf-ptype="general">정치권을 중심으로 2026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논의,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유예 등이 거론되면서 입시 경쟁을 부추겼다는 해석도 나온다. 수험생 커뮤니티에는 "올해 수시가 의대에 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원상복귀되면 의대 가기 더 힘들 듯", "올해 입시가 의대 로또", "일단 조건이 되면 넣고 봐야 한다" 등 의대 지원을 독려하는 반응이 다수다.</p>
          <p dmcf-pid="XfWXhdhLX0" dmcf-ptype="general">종로학원은 의대 수시모집에 전년(5만7,192명)보다 2만여 명 많은 7만7,843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이 25.9대 1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전국 의대 수시 경쟁률은 30.6대 1이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증원 변수에 따라 수시 지원이 크게 늘어나는 등 수험생들의 눈치작전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며 "정시모집에서도 N수생 유입 등으로 경쟁이 심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p>
          <p dmcf-pid="Z4YZlJloX3" dmcf-ptype="general">강지원 기자 stylo@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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