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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내년엔 좀 벌어보자”…증권가가 꼽은 2025 상반기 투자 기회는?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8 15:43: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달러 약세 국면…내년 상반기 ‘3000피’ 전망도<br>이차전지·반도체 부활?…대中 관세 반사익 기대<br>금·은·구리 ETF로 안정적 포트폴리오 구축 추천<br>원자재 보단 생산기업·인프라에 투자해야 적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qDpbkP3d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PvVxlo9L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 = 픽사베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mk/20241118150614089izuc.png" data-org-width="700" dmcf-mid="34dwh9HEJ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mk/20241118150614089izuc.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출처 = 픽사베이]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udHQiYc6R6" dmcf-ptype="general">
           미국발 경기침체 공포와 금리정책 변화, 대선 등 올 한 해 다양한 파고를 맞이했던 국내 투자자들이 연말이 다가오자 내년 투자 계획 재정비에 착수했다. 내년 증시 반등을 주도할 종목과 손실을 최소화할 투자 전략에 이목이 쏠린다.
          </div>
          <p dmcf-pid="7VIB4sdzL8" dmcf-ptype="general">18일 증권가에 따르면 코스피는 내년 상반기 탄력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난 8월 중기 저점, 이달 단기 저점을 찍고 시작된 코스피 상승세는 2025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다.</p>
          <p dmcf-pid="zGevXMUlM4" dmcf-ptype="general">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견고한 미국 경기 모멘텀에 중국, 유럽의 경기부양 드라이브, 금리인하 사이클 등이 경기·유동성 모멘텀 동반 회복·개선으로 이어져 내년 상반기 중 코스피 3000선을 향하는 흐름이 예상된다”며 “2025년 상반기까지는 글로벌 위험자산, 특히, 신흥국, 신흥 아시아 증시에 우호적인 투자환경 조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qiZMLHEQdf" dmcf-ptype="general">이는 최근 중국이 재정·통화정책 측면에서, 유럽이 금리인하 가속화 정책으로 경기부양에 힘을 쏟고 있는 데 기반한 분석으로 풀이된다. 시차를 두고 경기, 통화정책 모멘텀이 동반 개선되는 가운데 달러 약세가 가세하는 국면이 전개될 것이라고 대신증권은 내다봤다.</p>
          <p dmcf-pid="Bl8svf5rJV" dmcf-ptype="general">코스피 반등을 주도할 종목으로는 이차전지, 인터넷, 제약·바이오, 조선 등이 거론된다.</p>
          <p dmcf-pid="bEzNwuSgJ2" dmcf-ptype="general">특히 KB증권은 2025년 수출 호재가 기대된다며, 이에 따라 이차전지와 반도체·컴퓨터 관련주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의 수입 비중을 따져봤을 때, 중국 제외 시 이차전지는 한국(2위)과 일본산(3위), 반도체·컴퓨터는 대만(1위)과 한국산(3위)이기 때문이다.</p>
          <p dmcf-pid="Kbru9Dxpi9" dmcf-ptype="general">KB증권은 트럼프 당선인이 대(對)중 관세를 중점적으로 높여 미국의 주요 수입국이 전환된다면, 한국 전체 수출 증가율이 1.2퍼센트포인트(%p)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2019년 미국이 중국을 중심으로 무역장벽을 높였을 당시 한국의 전체 수출은 전년비 10% 줄었으나, 이 중 약 절반이 중국향 수출 감소였고 미국향 수출은 오히려 0.1% 증가한 바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mKkOBWAd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 [사진 출처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mk/20241118150617227otbz.png" data-org-width="500" dmcf-mid="0IiW1dzTe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mk/20241118150617227otb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 [사진 출처 =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2GnYtJqydb" dmcf-ptype="general">
           금, 은, 구리 중심의 상장지수펀드(ETF)로 불안정한 대외 조건 속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야한단 조언도 제시됐다.
          </div>
          <p dmcf-pid="VuwUKEQ0LB" dmcf-ptype="general">대표적인 안전자산에 해당하는 금은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되고 은의 경우 금과 함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p>
          <p dmcf-pid="fBOqfme7dq" dmcf-ptype="general">이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비철금속 중에서는 구조적인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구리가 상대적으로 유망하다고 판단되며, 제련수수료 약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전기동(정련 구리)보다는 구리 광산 기업에 집중하는 ETF를 통해서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이 더 바람직해 보인다”고 제언했다.</p>
          <p dmcf-pid="49hK6IiBnz" dmcf-ptype="general">또 증권가에선 원자재 자체 보단 생산 기업 및 에너지 인프라를 선호해야한다고 입을 모은다.</p>
          <p dmcf-pid="83cFzj41L7" dmcf-ptype="general">농산물의 경우, 농산물 자체에 투자할 경우 선물 가격의 롤오버(만기일이 다가오는 기존 계약을 새로운 만기의 계약으로 연장)를 반영해야 한다. 따라서 선물시장에서 기대하는 것 이상의 공급 차질 혹은 과잉이 발생해야 실질적인 수익률로 이어질 수 있다.</p>
          <p dmcf-pid="6qszVrRuMu" dmcf-ptype="general">이영훈 연구원은 “농산물 생산기업 ETF는 선물의 롤오버에서 자유롭고 채굴기업과 마찬가지로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농산물 가격 상승에 베팅하는 적합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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