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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무자격 업체에 '불법투성이'인데 '주의'만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3 06: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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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iazw0e7Lt"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67KlPsphn1"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PNE2Cqo9n5" dmcf-ptype="general">감사원이 대통령실과 관저의 용산 이전 과정에 대해 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p>
          <p dmcf-pid="QMi0A5P3nZ" dmcf-ptype="general">1년 8개월 만에, 관저 현장조사도 없이 감사는 마무리됐는데요.</p>
          <p dmcf-pid="xVPHiTKGdX"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ytUr9cZwJH" dmcf-ptype="general">김건희 여사와 관련 있는 업체가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무자격 업체가 대거 동원됐으며 법적절차도 지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p>
          <p dmcf-pid="WZ3EBNGkMG" dmcf-ptype="general">김민형 기자입니다.</p>
          <p dmcf-pid="YUBC8r3ILY"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Gq2vxIuSRW" dmcf-ptype="general">한남동 관저의 보수 공사를 맡았던 업체는 인테리어 전문 '21그램'입니다.</p>
          <p dmcf-pid="HVPHiTKGMy" dmcf-ptype="general">김건희 여사가 운영하던 코바나콘텐츠의 전시회 공사를 맡았던 업체로 '21그램'이 왜 관저 공사를 맡게 됐는지가 핵심 의혹이었습니다.</p>
          <p dmcf-pid="X37sVE1mdT" dmcf-ptype="general">감사원은 이 업체와의 수의 계약 자체는 문제 될 게 없다고 봤습니다.</p>
          <p dmcf-pid="ZUBC8r3Iiv" dmcf-ptype="general">하지만, 급하게 공사가 진행되면서 예산이 확보되기도 전에 공사가 무작정 시작됐습니다.</p>
          <p dmcf-pid="5IvdZQmeeS" dmcf-ptype="general">21그램이 한남동 관저 보수공사 업체로 낙점된 건 재작년 4월.</p>
          <p dmcf-pid="18M5oYVZLl" dmcf-ptype="general">관저 이전을 위해 처음에 잡았던 예비비는 14억 4천만 원인데 21그램은 3배 가까운 41억 원이 필요하다는 견적서를 냈습니다.</p>
          <p dmcf-pid="tQdFNX8tnh" dmcf-ptype="general">그런데도 5월 중순부터 공사는 진행됐고, 계약서를 체결한 건 그보다 한참 뒤였습니다.</p>
          <p dmcf-pid="FIvdZQmenC" dmcf-ptype="general">심지어 '21그램'은 18개 이상의 업체에 하도급을 줬는데, 이 중 15개가 미등록 상태, 무자격 업체였습니다.</p>
          <p dmcf-pid="3LjBmUJqRI" dmcf-ptype="general">핵심 국가시설이 제대로 지어졌는지 따지는 준공검사를 아예 하지 않은 채, 행정안전부와 비서실은 자체 안전 점검만으로 서명을 해줬습니다.</p>
          <p dmcf-pid="0QdFNX8tLO" dmcf-ptype="general">[손동신/감사원 행정안전감사국 1과장] "실제 공사 내역을 정확히 반영하는 준공 도면 등을 제출받지 않아 법령상 절차에 따른 준공 검사가 가능하지 않게 되는 등 관련 업무를 소홀히 하였다고 판단됩니다."</p>
          <p dmcf-pid="p0zOfDtses" dmcf-ptype="general">감사원은 집무실 공사 과정에서 행안부가 정산 업무를 소홀히 3억 원 이상 과다 지출했다며 신속한 회수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p>
          <p dmcf-pid="UTHg0Jloem" dmcf-ptype="general">하지만 관저와 집무실 이전 과정 전체에 대해서는 대통령비서실과 행안부에 주의를 요구했을 뿐, 고발 조치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uh5juLTNir" dmcf-ptype="general">1년 8개월간 감사를 진행하면서도 감사원은 관저 등에 대한 현장 조사를 한 번도 실시하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7OHg0Jloiw" dmcf-ptype="general">MBC뉴스 김민형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zl1A7oyjMD"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q0VTMC7vME" dmcf-ptype="general">김민형 기자(peanut@mbc.co.kr)</p>
          <p dmcf-pid="BCZNUnvank"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36474_36523.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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