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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살아있는 채로 ‘악어 머리’ 잘랐다”…수천만원 ‘명품’ 이렇게 만들어지다니?

온카뱅크관리자

2024-09-02 07:06: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국동물보호연합 “악어 피부 벗기는 장면, 차마 눈 뜨고 보기 힘들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3m4WUf5FZ">
          <p dmcf-pid="9twVT02X0X" dmcf-ptype="general">한 유명 명품 브랜드 악어가죽 가방 제작 과정이 비윤리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k4yiwTN0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제동물인권단체 페타아시아 홈페이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02/segye/20240902064652186jgdx.jpg" data-org-width="640" dmcf-mid="bQZazQg20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02/segye/20240902064652186jgd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제동물인권단체 페타아시아 홈페이지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VoBIQNOJFG" dmcf-ptype="general">
             
           <br>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 명품 매장 앞에서 한국동물보호연합은 기자회견을 열었다.
          </div>
          <p dmcf-pid="fGjqIZzT7Y" dmcf-ptype="general">이들은 “수많은 패션 브랜드들이 인도적이고 지속가능한 브랜드로 이미지 전환을 위해 동물 가죽을 이용한 상품 생산의 중단을 잇달아 선언하고 있는 가운데 이 브랜드 매출은 증가하고 있다”고 꼬집었다.</p>
          <p dmcf-pid="4Sn0Dy3IpW" dmcf-ptype="general">회견문에서 “악어의 피부를 벗기는 장면은 차마 눈 뜨고 보기가 힘들다”며 “살아있는 악어의 코를 잡아 누른 후, 머리 뒤통수 부분을 자르고 칼을 밀어 넣어 척추를 꼬리 밑부분까지 쭉 밀어 내린 뒤 생가죽을 벗긴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8wPGosYcUy"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최상의 가죽을 얻기 위해 피부가 손상되지 않도록 움직임이 극도로 제한되는 작은 감금틀 안에서 사육된다”며 “앞뒤로 몸의 방향을 바꾸는 것조차 힘든 좁은 철창에 감금된 채 도살 직전까지 자연에서의 본성들을 모두 박탈당한 채 황량하고 더러운 사육 환경을 견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p>
          <p dmcf-pid="6M3k9dc6FT" dmcf-ptype="general">이 단체는 “악어는 지각력을 가진 야생 동물이며, 야생의 삶을 누릴 자격이 있다. 그들은 우리 인간의 핸드백을 위해 포로로 잡혀 죽지 않을 충분한 이유를 가진 존재들”이라며 악어 학살을 중단할 것으로 촉구했다.</p>
          <p dmcf-pid="PqSR1KMUzv" dmcf-ptype="general">김현주 기자 hjk@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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