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티비커뮤니티-WATV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채팅

글쓰기

[실시간뉴스]아리셀 유가족들의 하늘색 꿈 “시간에 지지 않는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9-02 07:06: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3명이 목숨을 잃은 아리셀 참사 책임자인 박순관 대표이사의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유가족들은 구속수사가 진상조사를 위한 첫 단추라고 말한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sZgxjIiY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101353" data-type="photo" dmcf-pid="QkydfnDxY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리셀 중대재해참사 대책위원회와 유가족이 8월20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박순관 아리셀 대표의 구속을 촉구하며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시사IN 신선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02/sisain/20240902070239057sfxz.jpg" data-org-width="1280" dmcf-mid="V39hkvtsY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02/sisain/20240902070239057sfx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리셀 중대재해참사 대책위원회와 유가족이 8월20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박순관 아리셀 대표의 구속을 촉구하며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시사IN 신선영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EWJ4LwMGH" dmcf-ptype="general">
           <p>8월20일 박순관 아리셀 대표이사의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오전 11시, 첫 일정은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이었다. 아리셀 중대재해참사 대책위원회(대책위)는 사건이 발생한 지 두 달여가 지나고 있는데 왜 유가족들은 길 위에 있고, 피의자인 박순관 대표는 보통의 일상을 보내고 있는지 물었다. 김태윤 아리셀 산재피해 가족협의회 공동대표는 박순관 대표이사 구속수사야 말로 ‘제대로 된 진상조사를 위한 첫 단추’이자 ‘유가족에게 제대로 사과하게끔 하는 시작’이라고 말했다. “유가족들은 진실규명을 요구하고 있는데도 아리셀 관계자들은 여전히 유가족들에게 개별적으로 접촉하며 합의를 종용한다. 회사 책임자의 형사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합의서에 사인하라고 한다. 이들은 여전히 거리를 활보하면서 아리셀 직원들의 진술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상태인데도 여전히 구속이 되지 않고 있다.”</p> 
          </div>
          <div dmcf-pid="yzMXh1BWZG" dmcf-ptype="general">
           <p>유가족들 말에 따르면, 박순관 대표를 포함한 사측 당사자들은 7월5일 첫 교섭을 30분 만에 끝낸 이후 단 한번도 직접 교섭 자리에 나서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유가족들에게 개별 접촉해 ‘조속한 합의가 안 되면 불이익이 갈 수 있다’며 합의를 종용했다. 이 과정에서 똑같은 문자를 ‘복붙’하면서 실수했는지, 한국인 희생자 유가족에게 ‘길림성 출신’ 노동자라고 지칭하거나, 자녀가 없는 가족에게 자녀 장학금을 주겠다고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유가족들은 이런 사측의 무성의한 태도에 분노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101354" data-type="photo" dmcf-pid="WzMXh1BW5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리셀 중대재해참사 대책위원회와 유가족들이 8월2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박순관 대표이사의 구속수사를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시사IN 신선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02/sisain/20240902070239398dzkl.jpg" data-org-width="1280" dmcf-mid="fMTeViEQX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02/sisain/20240902070239398dzk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리셀 중대재해참사 대책위원회와 유가족들이 8월2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박순관 대표이사의 구속수사를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시사IN 신선영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qRZltbYXW" dmcf-ptype="general">
           <p>아리셀 중대재해참사 대책위 법률지원팀 하태승 변호사(법무법인 여는)는 박순관 대표에 대한 구속수사가 필요한 이유로 그가 여전히 대표이사라는 직위를 이용해 직원들의 행동과 증언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짚었다. 증거인멸 우려와 증거조작의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산업안전보건조치가 충분히 이루어졌는지를 확인할 때는 점검 내용을 담은 객관적인 문서도 중요하지만 회사 직원들의 진술도 중요하다. ‘경영 책임자의 안전관리 지시를 받은 적 있고 그것을 이행했다’는 진술이 힘을 가진다는 의미다. 단순한 친분 관계도 아니고 수직적인 지배관계 아래에 있는 직원들이 피의자(박순관)의 영향력에서 온전히 자유로울 수 있을까? 중대범죄의 피의자가 구속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증거인멸, 은폐의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p> 
          </div>
          <div dmcf-pid="GNlxKeA8Yy" dmcf-ptype="general">
           <p>증거인멸의 정황만으로 구속을 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반박이 나올 수도 있다. 손익찬 변호사(공동법률사무소 일과사람)는 반박을 반박한다. “증거인멸의 정황이 명확하다면 그것은 ‘증거인멸죄‘로 수사해 기소하면 되는 것이다. 범죄의 중대성에서 파행되는 것이 증거인멸, 도주 우려인 만큼 명확하게 증거인멸 사실관계가 수사를 통해 드러난 것이 아니어도 충분한 ‘정황’이 있으면 구속의 요건이 될 수 있다. 범죄의 중대성을 기준으로 해당 ’정황’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현실적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101371" data-type="photo" dmcf-pid="HjSM9dc6H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6월24일 경기도 화성시 아리셀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계자가 공장 평면도를 바탕으로 희생자 위치를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이 평면도는 불법 구조변경으로 인해 실제와 달랐다. ⓒ시사IN 조남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02/sisain/20240902070239798bmyl.jpg" data-org-width="1280" dmcf-mid="4VvR2JkPY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02/sisain/20240902070239798bmy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6월24일 경기도 화성시 아리셀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계자가 공장 평면도를 바탕으로 희생자 위치를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이 평면도는 불법 구조변경으로 인해 실제와 달랐다. ⓒ시사IN 조남진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AvR2JkPtv" dmcf-ptype="general">
           <p>화성 아리셀 화재 사고의 ‘위법성’은 상당 부분 드러났다. 지난 8월13일, 고용노동부는 화성 아리셀 공장에 대한 산업안전보건 특별감독 결과를 공개했다. 노동부는 비상구가 피난 방향과 반대로 부적절하게 설치된 2건을 포함해 가스 검지 및 경보장치를 설치하지 않거나 폭발 위험 장소를 설정하지 않은 곳,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과 건강검진이 제대로 실시되지 않은 것 등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 위반 사항 65건을 적발했다. 고용노동부가 아리셀 공장에 위법적 요소가 있었음을 인정한 것이다. </p> 
          </div>
          <div dmcf-pid="ZLO8zQg2XS" dmcf-ptype="general">
           <p>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시사IN〉과의 통화에서 “유가족들이 답답하게 느끼는 상황을 이해한다”라면서 “피의사실 공표에 민감한 분위기라 유가족들이 궁금해하는 내용들을 하나씩 말할 수 없는 것이 있다”라고 설명했다.</p> 
          </div>
          <div dmcf-pid="5oI6qxaV5l" dmcf-ptype="general">
           <p>8월16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이 유가족과 대책위를 상대로 그간 수사 내용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유가족과 대책위가 수사 진행 단계, 중점 방향, 종료 시점 등을 물어도 돌아온 답변은 “수사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선 말할 수 없다”라는 입장뿐이었다. 피해자 권리 중 하나인 ‘알권리’를 위해 정기 브리핑을 요구하기도 했지만 이에 대한 답을 듣지 못했다. 한 법률가는 “(고용노동부가) 명확한 기준 없이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피의사실 공표’라는 것 뒤에 숨은 것과 다를 바 없다. ‘수사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는 말 외에 노동부가 지금까지 뭘 했다는 것이냐”라고 물었다. 게다가 불법파견 여부 수사 결과에 따라 아리셀 특별감독에 따른 사법·행정조치 건수도 변동될 수 있다. 사고가 발생하고 58일(8월20일 기준)이 지났지만 아리셀은 지금까지 단 한번도 사법적 책임을 요구받지 않은 셈이다.</p> 
          </div>
          <div dmcf-pid="1gCPBMNfZh" dmcf-ptype="general">
           <p>대책위와 유가족들은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또 있다고 말한다. 산업안전보건법 행정규칙인 근로감독관 집무규정 32조에 따르면 노동부 근로감독관은 ‘안전·보건상의 조치 미비로 동시에 2명 이상 사망하거나 최근 1년간 3회 이상의 사망재해가 발생’했다고 의심할 상당한 이유가 있으면 구속영장을 신청해야 한다. 23명이 목숨을 잃은 국내 최대의 화학공장 화재 사건에서 해당 규칙은 적용되지 않았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101370" data-type="photo" dmcf-pid="tNlxKeA8H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8월20일 오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유가족들이 박순관 아리셀 대표의 구속을 촉구하며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시사IN 신선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02/sisain/20240902070240116lovz.jpg" data-org-width="1280" dmcf-mid="8eJtT02XH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02/sisain/20240902070240116lov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8월20일 오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유가족들이 박순관 아리셀 대표의 구속을 촉구하며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시사IN 신선영
           </figcaption>
          </figure>
          <h3 dmcf-pid="FjSM9dc6HI" dmcf-ptype="h3"><strong>아리셀 참사, 국정감사에서 다뤄질까</strong></h3>
          <div dmcf-pid="3eD90fJq1O" dmcf-ptype="general">
           <p>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동안 외국인 관광객들이 휴대전화로 ‘한국의 투쟁 현장’을 찍어갔다. 기자회견 후 점심시간 즈음에 본격적인 서명운동이 시작되자 거리를 오가며 관심을 보이는 시민이 부쩍 늘었다. 유가족들은 제 몸만 한 피켓을 들고, 전단지를 나눠주며 시민들에게 말을 걸었다. 35℃에 육박하는 더위 속에 한참 동안 서서 피케팅을 하던 유가족 지경옥씨가 잠시 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 앉아 다리를 두드렸다. 지씨는 참사로 28세 아들 김지현씨와 조카(여동생의 딸) 이향단씨를 잃었다. 사회생활을 배워보려고 시작한 일이었다. 혼자가 아니라 같이 일해서 다행이라고 안심하며 지현씨와 향단씨는 공장에서 함께 일했다. 지씨는 아직도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분향소가 있는 화성시청 근처 모텔에서 생활한다. “집에 들어가면 아들 짐이 그대로 있으니까 도저히 감당이 안 되더라고요. 아직도 밖에서 생활하고 있어요. 사고가 터지고 얼마 안 됐을 땐 사람도 많고 정신도 없고 넋이 나가 있었는데 지금은 뭐만 하면 계속 생각이 나요. 사람들은 시간이 좀 지났으니 나아지지 않았느냐고 하는데 아직도 그냥 눈물이 계속 나요.” 땀 흘린 얼굴에 눈물 자국이 금방 번졌다.</p> 
          </div>
          <div dmcf-pid="0dw2p4iBHs" dmcf-ptype="general">
           <p>유가족들은 ‘시간이 흐른다는 것’, 회사가 원하는 대로 ‘서서히 시민들의 관심에서 멀어진다는 것’이 가장 두렵다. 남편 김병철씨를 잃은 최현주씨도 같은 마음이다. 서명운동을 하는 내내 대학생인 둘째 딸 김소혜씨가 엄마 곁을 지키며 함께했다. 최씨는 사고 한 달 동안 세 자녀와 모텔에서 생활하며 분향소를 지켰다.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괴롭다. “아이들과 모든 과정을 다 보는 것이 너무 고통스러웠죠. 그때는 장례를 치르지도 못한 상태였는데 정말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몰라요. 미칠 것 같더라고요.” 아이들까지 힘들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대학생 딸들은 서울로, 아직 고등학생인 막내는 본가인 청주로 보냈다. 요즘 최현주씨는 하루 왕복 4시간씩 운전하며 청주와 화성을 오간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101355" data-type="photo" dmcf-pid="pJrVU8nbt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리셀 화재 사고로 남편 김병철씨를 잃은 유가족 최현주씨(파란색 모자 쓴 이). ⓒ시사IN 신선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02/sisain/20240902070240446fxbp.jpg" data-org-width="1280" dmcf-mid="6q2lETFO1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02/sisain/20240902070240446fxb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리셀 화재 사고로 남편 김병철씨를 잃은 유가족 최현주씨(파란색 모자 쓴 이). ⓒ시사IN 신선영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UqRZltbYHr" dmcf-ptype="general">
           <p>“사과도 받고 진상규명이 돼야 제가 남편을 제대로 애도하고 떠나보낼 수 있잖아요. 아직은 슬퍼할 시간도 제대로 가질 수가 없었어요. 모든 것이 멈춰버렸으니까.” 연구소장이었던 김씨는 1동에서 근무하다 3동에 화재가 난 것을 보고 현장을 지원하려고 갔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죽음의 순간에 대한 설명도, 회사 관계자의 제대로 된 사과도 받지 못했다. 회사 동료들에게 연락해서 그날의 일들을 들은 것도 모두 최씨가 혼자 알아냈다. 아직도 회사는 묵묵부답이다. 오후 2시, 유가족들은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다시 한번 기자회견을 열었다. 유가족과 시민들 사이에는 경찰이 그은 ‘질서유지선’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p> 
          </div>
          <div dmcf-pid="uBe5SFKGHw" dmcf-ptype="general">
           <p>손익찬 변호사는 시간에 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회적 압박이 점점 높아지는 만큼 아리셀 사측이 느끼게 될 부담이 커질 거라고 강조했다. “시민들이 함께한 희망버스는 시작이다. 경찰청·국방부·고용노동부 등에서 유가족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아리셀의 모회사인 에스코덱이 삼성SDI의 협력사인 만큼 삼성 본사를 찾아 에스코덱과의 거래 중단을 요청할 것이다. 국정감사도 남았다. 유가족과 시민이 지치지 않는 한, 이 싸움은 끝까지 이어질 수 있다.” 지난 7월22일 국회에서 개최된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의 원인과 재발 방지 대책 긴급토론회’에는 국회의원 16명이 이름을 올려 토론회를 공동주최했다. 대책위는 이들이 ‘인사말 한 줄’에 그치지 않고 다가올 입법부의 시간에 목소리를 낼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서명운동은 9월3일까지 진행된다.</p> 
          </div>
          <div dmcf-pid="7bd1v39HYD" dmcf-ptype="general">
           <p>한편,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8월23일, 박순관 아리셀 대표와 아들인 박중언 총괄본부장, 아리셀 안전보건관리 담당자, 인력 공급업체인 한신다이아 경영자 등 4명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적용해 수원지방검찰청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순관 대표에게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같은 날 오후 수원지방검찰청은 범죄 혐의와 구속사유가 인정된다고 판단하여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하였다. </p> 
          </div>
          <div dmcf-pid="zZKCcS1mZE" dmcf-ptype="general">
           <p>8월28일 수원지방법원은 박순관 아리셀 대표와 박중언 총괄본부장에 대해 구속을 결정했다.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업체 대표가 재판 전에 구속된 첫 사례다.  아리셀 산재피해 가족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의 해결에 첫걸음을 내디뎠지만 밝혀진 진상과 그에 부합하는 책임자 처벌, 제대로 된 재발 방지 대책 마련까지 갈 길은 여전히 멀다”라는 입장을 내놓았다.</p> 
          </div>
          <p dmcf-pid="q59hkvtstk" dmcf-ptype="general">김다은 기자 midnightblue@sisain.co.kr</p>
          <div dmcf-pid="B12lETFOYc" dmcf-ptype="general">
           ▶읽기근육을 키우는 가장 좋은 습관 [시사IN <span>구독</span>] 
           <br> ▶좋은 뉴스는 독자가 만듭니다 [시사IN <span>후원</span>]
           <br>©시사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살아있는 채로 ‘악어 머리’ 잘랐다”…수천만원 ‘명품’ 이렇게 만들어지다니? ‘대통령 57년 지기’의 비판, “대한민국의 공식 역사관이 흔들리고 있다” [인터뷰 전문]

댓글 총 0개

업체홍보/구인 더보기

놀이터홍보 더보기

지식/노하우 더보기

판매의뢰 더보기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