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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강원대병원 오늘부터 성인 야간 응급실 이용 불가

온카뱅크관리자

2024-09-02 00:10:5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소아·청소년 야간진료는 기존대로<br>추석 정상 진료 후 정상화 ‘깜깜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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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jlatHuSi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강원대학교병원 전경.[강원대병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02/kado/20240902000753981mifz.jpg" data-org-width="640" dmcf-mid="7XILZW0Cd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02/kado/20240902000753981mif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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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대학교병원 전경.[강원대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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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강원대학교병원이 응급의학과 전문의 부족으로 2일부터 응급실 운영을 축소한다. 강원 영서권과 경기 북부권 응급 환자들의 응급 치료는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br><br>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반년을 넘기면서 의료 인프라도 벼랑 끝에 몰렸다.<br><br> 강원대병원은 2일부터 성인 환자의 야간시간(오후 6시~이튿날 오전 9시) 응급의료센터 이용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위중한 환자도 받지 못한다는 게 병원 입장이다.<br><br> 만 18세까지의 소아·청소년 대상 야간 진료는 기존대로 운영된다.<br><br> 추석 연휴인 이달 15~18일은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정상 진료할 예정이지만, 진료 정상화 시기는 미정이다.<br><br> 병원 측은 운영 축소가 응급의학과 전문의 휴직 등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강원대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5명 가운데 2명이 다음달 초부터 휴직 등에 들어간다.<br><br> 강원대병원은 강원도는 물론 경기 북부권 응급 환자들이 찾는 곳이어서 응급 상황 발생 시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br><br> 춘천 내에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인성병원 응급실이 있지만, 입원 병상 부족 등으로 환자 수용에 한계가 있다. 1일 오후 2시쯤 다리 골절로 119구급차를 타고 춘천 인성병원에 도착한 한 환자는 ‘병상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br><br> 소아청소년과·흉부외과 등 각 과별 전문의 부족은 고질적인 문제다.<br><br> 올해 올라온 공고만 봐도 강원대병원은 지난 1월 응급의학과 전문의 4명을 비롯해 소아청소년과 12명 등 의사 33명에 대한 채용 공고를 올렸고, 지난 4월에도 응급의학과 6명 등 의사 48명에 대한 채용 공고를 냈다. 9월 현재에도 응급의학과 전문의 6명 등을 구하고 있다.<br><br> 이설화</p>
           <p>#강원 #환자 #응급실 #성인 #야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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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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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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