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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무너진 ‘아메리칸 드림’…시민들 좌절시킨 주범은 ‘연금과 주택’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9 13:19: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미국인 10명 중 1명 “주택 구매 쉽다”<br>80년대생 부모보다 잘사는 경우 절반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coXF77vR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Ssq2PP3M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근 미국 집값이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전형적인 미국 메릴랜드의 주택단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9/mk/20240829105704489zewi.jpg" data-org-width="500" dmcf-mid="8P1docc6R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9/mk/20240829105704489zew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근 미국 집값이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전형적인 미국 메릴랜드의 주택단지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QFk0z22XMC" dmcf-ptype="general">
           미국인들이 이른바 ‘어메라칸 드림’의 표본으로 주택을 소유하고 가정을 꾸리는 것을 꿈꾸지만 이를 실현하기는 어렵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div>
          <p dmcf-pid="x5jtUbbYRI" dmcf-ptype="general">월스트리트저널은 28일(현지시간) 시카고대 부설기관 NORC와 공동으로 미국 성인 15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공개하며 이 같이 전했다.</p>
          <p dmcf-pid="ys6IvHHELO" dmcf-ptype="general">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9%는 집을 소유하는 것이 미래 비전에 중요하거나 필수적이라고 답을 했지만 10%만이 주택을 소유하는 것이 달성하기 쉽거나 다소 쉽다고 밝혔다.</p>
          <p dmcf-pid="WhMSY11mds" dmcf-ptype="general">금전적 안전과 편안한 은퇴가 역시 중요하다고 각각 96%, 95%의 응답자가 밝혔지만 이를 달성하기 쉽다고 응답한이는 겨우 각각 9%, 8%에 불과했다.</p>
          <p dmcf-pid="YLUgcmmeim" dmcf-ptype="general">12년 전 퍼플릭 릴리즌 리서치 인스티튜트에서 2501명의 미국 성인에게 어메리칸 드림이 여전히 유효하냐고 묻자 절반 이상이 ‘그렇다’고 답을 했지만 월저널이 같은 질문을 지난 7월 했을 때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은 3분의 1로 줄었다.</p>
          <p dmcf-pid="GTJWZ00CRr" dmcf-ptype="general">경제 전문가들은 미국인들이 자신의 성공 가능성을 낮게 간주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분석했다.</p>
          <p dmcf-pid="HwfmhWWAdw" dmcf-ptype="general">워싱턴DC 소재 바이파티전 폴리스 센터의 에머슨 스프릭 이코노미스트는 “어메리칸 드림의 핵심 양상이 과거만큼 달성하지 않게 되었다”면서 “민간 부문 연금 감소와 주택 소유 비용 증가가 지난 10년 간 가장 큰 경제적 변화”라고 분석했다.</p>
          <p dmcf-pid="XhMSY11meD" dmcf-ptype="general">네이서니얼 헨드런 MIT 경제학 교수와 라즈 체티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1940년대에 태어난 미국인들의 90%는 자신의 부모보다 더 잘 살았지만 1980년대에 태어난 미국인들은 약 절반만 그렇게 말할 수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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