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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위너 이승훈 ‘18초 댄스 시구’ 어땠길래... “많이 준비했네” vs “마운드 망쳐”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9 12: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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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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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sLg6JJq0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위너 이승훈이 시구를 하고 있다. /조선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9/chosun/20240829125304835snzi.jpg" data-org-width="2913" dmcf-mid="29EwiAA80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9/chosun/20240829125304835snz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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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위너 이승훈이 시구를 하고 있다. /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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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TvMB88t33" dmcf-ptype="general">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위너 이승훈이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라 ‘댄스 시구’를 펼쳤다. 이를 두고 네티즌의 의견은 “경기 흐름과 선수들의 집중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비판과 “준비성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라는 평가로 나뉘었다.</p>
          <p dmcf-pid="FcI0T55rU1" dmcf-ptype="general">이승훈은 이날 롯데 자이언츠의 팬임을 밝히며 시구에 나섰다. 그는 “롯데 위너가 왔다. 승리 자이언츠 소리 질러”라고 외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투구를 하려는 듯 자세를 취하더니 돌연 음악에 맞춰 댄스를 추기 시작했다. 경기장에 흘러나오는 이승훈의 솔로곡 ‘딱 내 스타일이야’에 맞춰 춤은 약 18초 가량 이어졌다. 그동안 손성빈은 포구 자세를 취했으나 공은 오지 않았고, 퍼포먼스가 끝난 후 이승훈이 던진 공은 홈플레이트를 맞고 높게 떠 손성빈의 뒤쪽으로 넘어갔다.</p>
          <p dmcf-pid="pWyeKPP30t" dmcf-ptype="general">이 장면은 이승훈의 인스타그램에도 올라왔다. 이승훈은 영상을 올리며 ‘First pitch’라고 썼고, #롯데자이언츠 해시태그를 달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68TECCn7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위너 이승훈의 시구 장면. /이승훈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9/chosun/20240829125136432vbuk.gif" data-org-width="262" dmcf-mid="1BitlHHEF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9/chosun/20240829125136432vbuk.gif" width="26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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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너 이승훈의 시구 장면. /이승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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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jL0Jjj4uJ" dmcf-ptype="general">이 시구를 두고 경기 흐름과 선수 집중력에 방해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마운드에 조심스럽게 오르는 다른 시구자들과 비교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시구는 오래 걸리면 사람들이 안 좋아한다” “마운드 어지럽히는 거 같은데 정리하고 내려와라” “축구로 치면 시축하는 남자 아이돌이 잔디 흩날리면서 공 차는 거다” “포수 기다리다 짜증날 듯” “저러다 롯데 지면 욕받이 된다” “공이라도 잘 던졌으면 괜찮았을 텐데” 등의 반응이었다.</p>
          <p dmcf-pid="7QPWwllozZ" dmcf-ptype="general">일부 팬은 “경기 흐름을 방해하는 부적절한 시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달라”며 KBO에 민원까지 제기하며 이를 문제 삼았다. 특히 이날 롯데가 한화에 0대 7로 패하면서 부정적인 시선이 더해진 모양새다.</p>
          <p dmcf-pid="zbBsoEEQuX" dmcf-ptype="general">반면 특별한 퍼포먼스 준비한 이승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들도 있었다. 실제 영상을 보면 이승훈이 춤을 추는 동안 관중석에서는 환호성이 나왔다. 다른 네티즌들은 “난 1억 줘도 못 할 것 같다. 대단하다” “그야말로 이벤트였다. 쇼는 쇼로 보자” “시구 덕분에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흔하지 않은 시구라 재밌는데” “저렇게 하라고 연예인들 시구에 부르는 거 아닌가” “괜히 롯데가 지니까 애먼 시구자에 화풀이” “저 정도로 마운드가 망가졌다는 건 억지”라는 반응을 보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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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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