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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애가 나쁜 짓"...가해자 부모, 딥페이크 증거 지우기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8 15:22:2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디지털 장의사 업체에 '영상 삭제' 문의 잇따라<br>"가해자들, 영상 지워달라는 요청 많아"<br>"가해 학생 부모들, 영상물 삭제 문의"<br>딥페이크 성범죄 수사 대비한 증거 삭제로 보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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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iv>
          <p dmcf-pid="60ogVPP3Rj"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PBkExJJqdN" dmcf-ptype="general">딥페이크 성범죄가 논란이 되자 인터넷 기록을 지워주는 이른바 '디지털 장의사' 업체에 가해자들의 문의가 잇따른다고 합니다. </p>
          <p dmcf-pid="QNtFIvvaia" dmcf-ptype="general">미성년 가해자들의 부모가 불법 영상물을 지워달라고 요청하는 경우도 상당수라고 하는데요. </p>
          <p dmcf-pid="xqckQddzdg" dmcf-ptype="general">피해 우려 속에 일선 학교에는 SNS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p>
          <p dmcf-pid="yzAcPee7io" dmcf-ptype="general">양동훈 기자가 보도하니다. </p>
          <p dmcf-pid="W2rmdoo9RL"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YT86377ven" dmcf-ptype="general">지인의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한 딥페이크 성착취물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p>
          <p dmcf-pid="GHMR7KKGni" dmcf-ptype="general">인터넷 기록을 지워주는 이른바 '디지털 장의사' 업체에 불법 영상 게시물을 지울 수 있느냐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p>
          <p dmcf-pid="HxSvNEEQdJ" dmcf-ptype="general">그런데 이 가운데 가해자들이 영상을 지워달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상당수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p>
          <p dmcf-pid="XeyWcrrRid"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특히 학부모들의 문의가 대다수라고 말합니다. </p>
          <p dmcf-pid="Zv48FuuSee" dmcf-ptype="general">'아들이 나쁜 짓을 했는데 지워줄 수 있냐'며 영상물 삭제를 의뢰한다는 겁니다. </p>
          <p dmcf-pid="5nHXwIIieR" dmcf-ptype="general">[최태운 / 디지털장의사 업체 사라짐컴퍼니 대표 : 어머니 이거는 제가 지워줄 수가 있는 선이 있고 아닌 게 있다. 본인이 피해자로서 유포된 영상이 있다, 그러면 제가 그건 백 번이고 스무 번이고 지워줄 수 있다.] </p>
          <p dmcf-pid="1NtFIvvanM" dmcf-ptype="general">경찰이 딥페이크 성범죄 단속에 나서자 가해자 측에서 수사에 대비해 증거 지우기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tg51slloJx" dmcf-ptype="general">[최태운 / 디지털장의사 업체 사라짐컴퍼니 대표 : 가해자로서 영상을 유포시켜 놓고서, 이거를 지우면 피해자분한테는 중요한 증거가 사라지는 거잖아요. 증거가 될 만한 것을 지우는 것은 피해자랑 상의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p>
          <p dmcf-pid="FbEDMiiBLQ"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일선 학교에는 SNS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p>
          <p dmcf-pid="3T86377viP" dmcf-ptype="general">학생회에서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거나, 얼굴이 포함된 게시물을 삭제하라는 공지를 올리고, </p>
          <p dmcf-pid="04OInNNfn6" dmcf-ptype="general">학교에서도 학생들에게 SNS 게시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puNj8MMUM8" dmcf-ptype="general">인터넷에는 딥페이크 성범죄 우려로 SNS 사진을 전부 내렸다며 분개하는 반응이 잇따르는 가운데 </p>
          <p dmcf-pid="U5dJBVVZd4" dmcf-ptype="general">딸이 피해를 본 것 같은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답답해하는 반응도 보입니다. </p>
          <p dmcf-pid="uVmsJgg2ef" dmcf-ptype="general">'디지털 장의사' 업체들은 텔레그램 안에서 유포되는 자료는 삭제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p>
          <p dmcf-pid="7g51slloRV" dmcf-ptype="general">다만, 외부로 유출된 자료나 텔레그램방 접속 링크가 올라온 게시물 등을 지워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p>
          <p dmcf-pid="zPhlgcc6d2" dmcf-ptype="general">또 미성년 피해자에 대해서는 무료 지원에 나선 업체들도 있는 만큼 피해를 봤거나 우려되는 경우 부담 없이 문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p>
          <p dmcf-pid="qRTyAwwMe9" dmcf-ptype="general">YTN 양동훈입니다. </p>
          <p dmcf-pid="BA30hyyjMK"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최연호 </p>
          <p dmcf-pid="b4OInNNfMb" dmcf-ptype="general">디자인 : 이원희 </p>
          <p dmcf-pid="KPhlgcc6LB" dmcf-ptype="general">YTN 양동훈 (yangdh01@ytn.co.kr)</p>
          <p dmcf-pid="9GxMubbYRq"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2tinK441Mz"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VA30hyyje7"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dmcf-pid="fYQxUBBWLu"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p dmcf-pid="4tinK441MU"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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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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