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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중 이불' 걷히고 찬 공기…폭염·열대야 끝 보인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7 21: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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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lnAF00Cp8" dmcf-ptype="general"> [뉴스리뷰]</p>
          <p dmcf-pid="FeUKEwwMF4"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3du9DrrRzf" dmcf-ptype="general">올여름 찜통더위가 드디어 물러나고 있습니다. </p>
          <p dmcf-pid="0J72wmme3V" dmcf-ptype="general">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밤잠 설치게 만든 열대야의 기세도 꺾이기 시작했는데요. </p>
          <p dmcf-pid="pQFzjcc602" dmcf-ptype="general">다만, 일본으로 북상하는 10호 태풍 '산산'이 변수입니다. </p>
          <p dmcf-pid="Ux3qAkkPU9" dmcf-ptype="general">김재훈 기자입니다.</p>
          <p dmcf-pid="uM0BcEEQFK"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7M0BcEEQUb" dmcf-ptype="general">한낮에는 여전히 뜨겁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공기가 제법 선선해졌습니다.</p>
          <p dmcf-pid="zRpbkDDxpB" dmcf-ptype="general">밤잠 설치게 만든 끈적이는 습기도 부쩍 줄어들었습니다.</p>
          <p dmcf-pid="qlnAF00Cuq" dmcf-ptype="general">역대 최장, 최다 열대야 신기록을 쏟아낸 올여름 더위가 조금씩 물러나고 있습니다.</p>
          <p dmcf-pid="BSLc3pphzz" dmcf-ptype="general">지난 한 달간 한반도 상공에는 두 개의 폭염고기압이 겹치면서 밤낮없는 더위가 이어졌습니다.</p>
          <p dmcf-pid="bvok0UUl37" dmcf-ptype="general">하지만 지난 주말부터 고기압 세력이 약해지면서 이중 구조가 깨지기 시작했고, 그 틈 사이로 북쪽의 찬 공기가 한반도로 새어 들어오고 있는 것입니다.</p>
          <p dmcf-pid="KOegZ11mzu" dmcf-ptype="general">건조하고 선선한 공기의 영향으로 유난히 길었던 열대야도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p>
          <p dmcf-pid="9Ida5ttsUU" dmcf-ptype="general">다만, 찬 공기 세력이 충분치 않은 데다, 아직은 햇볕도 강해 낮 더위는 여전하겠습니다.</p>
          <p dmcf-pid="2CJN1FFOUp" dmcf-ptype="general">앞으로 날씨는 10호 태풍 '산산'에 달렸습니다.</p>
          <p dmcf-pid="VlnAF00C00" dmcf-ptype="general">태풍은 일본을 향하지만 우리나라 동쪽 해안에 비바람을, 서쪽지방에는 열풍을 불어 넣습니다.</p>
          <p dmcf-pid="fSLc3pphp3" dmcf-ptype="general">&lt;김병권 / 기상청 예보분석관&gt; "제10호 태풍 '산산'에 의해 유도된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어가며 발생하는 승온 효과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높게 나타나겠습니다."</p>
          <p dmcf-pid="4vok0UUl7F" dmcf-ptype="general">주 후반에는 태풍이 북쪽 대륙의 찬 공기를 끌어내려서 날씨가 한층 더 선선해질 전망입니다.</p>
          <p dmcf-pid="8wQiYHHE7t" dmcf-ptype="general">기상청은 폭염 수준의 더위는 차츰 완화되겠지만, 9월 초까지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p>
          <p dmcf-pid="6rxnGXXDp1"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kimjh0@yna.co.kr)</p>
          <p dmcf-pid="PmMLHZZwU5" dmcf-ptype="general">#폭염고기압 #태풍 #산산 #열대야 #선선</p>
          <p dmcf-pid="QeUKEwwMuZ"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p>
          <p dmcf-pid="xdu9DrrRpX" dmcf-ptype="general">(끝)</p>
          <p dmcf-pid="yHcsqbbYpH" dmcf-ptype="general"><span>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span><br><span>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span><br><span>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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