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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인천공항, AI시대 ‘연결 허브’ 역할해야"…장동선 뇌과학자 강연 [제2회 인천공항포럼]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7 13: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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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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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VyKeEEQC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뇌과학자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가 27일 인천 중구 그랜드 하얏트 이스트타워에서 열린 제2회 인천공항포럼'에서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와 인천공항의 미래’ 강연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7/kyeonggi/20240827113441368eopi.jpg" data-org-width="640" dmcf-mid="6Xmt9JJqy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7/kyeonggi/20240827113441368eop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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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과학자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가 27일 인천 중구 그랜드 하얏트 이스트타워에서 열린 제2회 인천공항포럼'에서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와 인천공항의 미래’ 강연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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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ZjG7QQ0yU" dmcf-ptype="general">   </p>
          <p dmcf-pid="yipekTTNvp"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시대에 가장 중요해지는 것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연결의 허브’입니다. 인천국제공항이 이런 역할을 하길 바랍니다.” </p>
          <p dmcf-pid="WnUdEyyjS0" dmcf-ptype="general">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는 27일 인천 중구 그랜드 하얏트 이스트타워에서 열린 제2회 인천공항포럼에서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와 인천공항의 미래’ 강연자로 나서 이 같이 강조했다. </p>
          <p dmcf-pid="YvJh199HS3" dmcf-ptype="general">장 대표는 “아직 AI혁명은 초기 단계며, 계속해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우리는 이 변화에 유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시대 제일 중요한 기회는 연결의 허브가 되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할 수 있는 장소가 되는 것”이라며 “인천공항은 다양한 국가, 여러 배경을 지닌 사람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기에 AI시대의 ‘허브’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p>
          <p dmcf-pid="GTilt22XWF" dmcf-ptype="general">이날 장 대표는 AI시대 일어날 거시적 변화로 노동과 생산, 창작 분야에서 인천과 기계의 구분이 어려워지고, 의료와 금융, 커머스 측면에서는 인관의 삶과 죽음, 건강과 행동이 예측 가능해진다고 분석했다. 또 교육,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는 인간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얻게 되는 방식이 변한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HynSFVVZyt" dmcf-ptype="general">장 대표는 “AI시대 더 주목해야 할 것은 ‘인간’”이라며 “AI는 이미 나온 인간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과물을 내놓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I에 흑인 의사가 백인 아이를 치료하는 그림을 그려보라고 하면 잘 그리지 못한다는 사실을 사례로 설명했다. 반대로 백인 의사가 흑인 아이를 치료하는 그림은 잘 나온다는 것이다. 이는 AI가 영어 기반으로 운영하는 백인 남성의 데이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p>
          <p dmcf-pid="Xr8ETpphT1" dmcf-ptype="general">장 대표는 “AI가 보여주는 세상은 데이터를 학습한 것이지, 더 정의롭지도, 객관적이지도 않다”며 “앞으로는 데이터 주권 문제가 중요해지기에 우리나라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전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시대를 맞아 인천공항이 변하기 위해서는 인간과 AI의 협업 모델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p>
          <p dmcf-pid="Zm6DyUUlh5"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인천공항이 항공산업의 발전을 넘어 세상의 해법을 진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인천공항이 공항을 넘어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5sPwWuuSSZ"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은 이학재 공항공사 사장과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이종호 인천 중구의회 의장, 김기태 경기일보 인천본사 사장, 인천경영포럼, 인천학회, 인항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p>
          <p dmcf-pid="1Ggyp88tCX" dmcf-ptype="general">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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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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