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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배가 불렀네, 불렀어”…노키즈존 밝힌 맥줏집 점주에 손님 비아냥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7 07: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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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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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Z06Gssde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맥주 전문점의 점주가 손님에게 노키즈존임을 밝힌자 ‘배가 불렀다’는 비아냥을 들었다는 일화를 알렸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7/mk/20240827070602554jqvb.jpg" data-org-width="666" dmcf-mid="4Ml0DiiBM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7/mk/20240827070602554jqv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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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주 전문점의 점주가 손님에게 노키즈존임을 밝힌자 ‘배가 불렀다’는 비아냥을 들었다는 일화를 알렸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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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줏집의 점주가 손님에게 노키즈존임을 밝힌자 “배가 불렀다”는 비아냥을 들었다는 점주의 사연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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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Y1VTDDxel" dmcf-ptype="general">경기도 성남시에서 한 맥주 전문점을 운영하는 점주 A씨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어제 금요일 밤 대부분 직장인 손님으로 북적이던 시간에 어른 6명과 아이 1명이 들어왔다”고 했다.</p>
          <p dmcf-pid="xOvUrLLKih" dmcf-ptype="general">A씨가 당시 손님 일행에게 노키즈존 매장이라고 설명하자, 손님은 “아니 아이 한명 때문에 어른 6명을 안 받는다고? 참네. 배가 불렀네 불렀어”라는 반응을 들었다고 한다.</p>
          <p dmcf-pid="yHF4WrrRRC" dmcf-ptype="general">이어 A씨는 “장사 이전에 저도 엄마다”며 “술집은 어른들이 술을 먹으면 큰 소리에 비속어도 들리는데 어린아이에게 좋은 환경은 아니다. 손님의 말에 화가 나는 것보단 마음이 안 좋았다”라고 밝혔다.</p>
          <p dmcf-pid="WX38YmmeeI" dmcf-ptype="general">A씨에 따르면 해당 가게는 처음부터 노키즈존은 아니었지만, 아이들이 돌아다니다가 사고가 날뻔하거나 손님과 다툼이 생겨 노키즈존이 됐다. 한 손님은 높은 의자 두 개를 붙인 뒤 그 위에서 아이를 재우다가 아이가 의자에서 떨어질 뻔하기도 했다.</p>
          <p dmcf-pid="YsSpwnnbdO" dmcf-ptype="general">A씨는 이러한 이유로 가게 출입문에 ‘어린이 안전사고와 청소년 보호, 이용자 배려를 위해 노키즈존으로 운영한다’는 안내문을 붙였다. 가게 방문 손님 80~90%가 직장인이다 보니 노키즈존을 선택했다는 것이다.</p>
          <p dmcf-pid="GF7M5hhLns" dmcf-ptype="general">현재 A씨는 인스타그램에서 맥줏집의 노키즈존 운영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기준으로 1만명이 투표, 다수인 91%가 노키즈존에 찬성한다고 답했고 반대 의견은 9%였다. 네티즌들은 “음식점인데 술을 파는 곳이 아니라 술집이라면 노키즈존이 맞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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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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