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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반도체 저승사자는 ‘고점’이라는데...이날만 기다리는 삼전·SK하이닉스 주주들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6 1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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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zY9Zgg2M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OLSN77vJ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출처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6/mk/20240826145102618pgih.jpg" data-org-width="640" dmcf-mid="tP583cc6L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6/mk/20240826145102618pgi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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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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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Z2160kkPRo" dmcf-ptype="general">
           “28일만 기다리고 있어요. 더 매수할까요?”
          </div>
          <p dmcf-pid="52160kkPML" dmcf-ptype="general">“이참에 AI(인공지능) 거품론 좀 확 없애줬으면...”</p>
          <p dmcf-pid="1ERsiFFOMn" dmcf-ptype="general">‘AI 대장주’인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련 종목의 주주 토론방이 연일 뜨겁다.</p>
          <p dmcf-pid="ta8kxHHEii" dmcf-ptype="general">엔비디아의 깜짝 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대주주 매도 후 잘된 주식 봤느냐” 등 ‘AI 고점론’ 관련불안감 해소 여부가 관건으로 떠올랐다.</p>
          <p dmcf-pid="FRqn9hhLnJ" dmcf-ptype="general">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엔비디아와 동조화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엔비디아 실적이 국내 반도체주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p>
          <p dmcf-pid="3uybHLLKMd" dmcf-ptype="general">26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오는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후 2분기(5~7월) 실적을 공개한다.</p>
          <p dmcf-pid="0WEZmff5ne" dmcf-ptype="general">전 세계 AI 반도체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엔비디아는 올해 미 증시 랠리를 이끌어 온 대장주 중 하나다. 엔비디아의 실적에 따라 AI 열풍과 이에 따른 증시 상승 여부가 판가름날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pvqYiiBn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출처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6/mk/20240826145103882ryeg.png" data-org-width="647" dmcf-mid="YSkXrVVZM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6/mk/20240826145103882ryeg.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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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UfFQUDDxdM" dmcf-ptype="general">
           이와 관련 올스프링 글로벌 투자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마이크 스미스는 최근 로이터통신에 “엔비디아는 오늘날을 대표하는 ‘시대정신적인 주식(zeitgeist stock)’”이라며 “한 해 네차례 있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는 ‘슈퍼볼’(미식축구 결승전)과 같다”고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기도 했다.
          </div>
          <p dmcf-pid="u0SzWJJqMx" dmcf-ptype="general">엔비디아가 지난 1분기 발표 당시 예상한 2분기 매출은 280억 달러였다. 그러나 월가에서는 이보다 높은 286억 달러로 전망하며 기대치를 높인다.</p>
          <p dmcf-pid="7UTBGnnbLQ" dmcf-ptype="general">주가 상승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다. 옵션 분석업체 오랏츠(ORATS)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주가가 실적 발표 다음 날 약 10.3%의 급등할 것으로 예상했다.</p>
          <p dmcf-pid="zqG25aaVLP" dmcf-ptype="general">이는 지난 3년간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둔 예상치는 물론, 같은 기간 실제 실적 발표 다음 날 평균 상승률(8.1%)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p>
          <p dmcf-pid="qAQwe55rR6" dmcf-ptype="general">연이은 어닝 서프라이즈로 인해 실적 기대감이 너무 커진 것이 엔비디아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p>
          <p dmcf-pid="BWEZmff5M8" dmcf-ptype="general">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집계된 컨센서스와 달리 적어도 300억달러 이상의 매출이 나와야 시장의 눈높이에 부합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따라서 엔비디아가 매출 300억달러 이상, 매출총이익률(GPM)은 78% 이상 나오지 않는다면 실적 발표 후 주가 급등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0SzWJJqM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출처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6/mk/20240826145105202hwhh.jpg" data-org-width="700" dmcf-mid="GLnlauuSR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6/mk/20240826145105202hwh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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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KmihgUUlef" dmcf-ptype="general">
           AI 거품론에 대한 우려 해소 역시 관건이다.
          </div>
          <p dmcf-pid="9OLSN77viV" dmcf-ptype="general">지난 20일 외국계 증권사 모건스탠리는 ‘반도체 업황의 피크(고점)을 준비하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해 AI고점론을 재점화시켰다.</p>
          <p dmcf-pid="2SjYEKKGe2" dmcf-ptype="general">보고서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매출 증가율이 올해 3분기(21%) 고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4분기부터 매출 증가율은 18%로 하락할 것이란 분석이다.</p>
          <p dmcf-pid="VeBL2llod9" dmcf-ptype="general">모건스탠리는 “AI 산업 투자 랠리는 영원하지 않다”며 “반도체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는 순간이 올 것”이라고 지적했다.</p>
          <p dmcf-pid="fLVj6WWAiK" dmcf-ptype="general">앞서 모건스탠리는 지난 2021년 ‘반도체 시장에 겨울이 온다’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업황의 다운사이클(장기 하락추세)를 예측했고, 공교롭게도 보고서 발간 직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내리막길을 걸은 바 있다.</p>
          <p dmcf-pid="4PUeqssdnb" dmcf-ptype="general">물론 “AI 고점론은 시기 상조”라고 보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미 빅테크 기업들이 AI 생태계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AI 설비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점을 근거로 삼아서다.</p>
          <p dmcf-pid="8PUeqssdeB" dmcf-ptype="general">엔비디아의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AI 고점론 등 각종 의구심이 해소되면 오히려 국내 반도체주의 추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p>
          <p dmcf-pid="6i9a4TTNJq" dmcf-ptype="general">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이번 분기 실적은 엔비디아 주가 자체의 전고점 돌파 여부를 넘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전반적인 반도체 업종을 둘러산 피크아웃(정점 후 하락) 논란을 잠재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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