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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매우강' 산산, 日열도 덮친다" 18년 전 악몽 또? '초비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6 11: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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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WIFFgg2RT" dmcf-ptype="general"> 제10호 태풍 산산이 오늘 오전 6시 기준 일본 남쪽 해상에서 시속 20km의 속도를 유지하며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6nQkk77viv" dmcf-ptype="general">중심기압은 980hPa,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초속 35m의 세력으로 내일 일본 규슈 최남단 가고시마현에 접근할 전망입니다. </p>
          <p dmcf-pid="PNdmmKKGRS" dmcf-ptype="general">일본 기상청은 27일 규슈 남부에 주행 중인 트럭의 방향이 틀어질 만한 초속 30m의 강풍이 불어닥칠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p>
          <p dmcf-pid="QRfaa33Iil" dmcf-ptype="general">또 모레인 28일에는 규슈 남부와 아마미 제도에서 일부 주택이 무너질 수 있다고 일본 기상청은 경고했습니다. </p>
          <p dmcf-pid="xRfaa33IMh" dmcf-ptype="general">서일본여객철도는 27일 오후부터 광범위한 지역에서 신칸센 운행 등이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p>
          <p dmcf-pid="ytWqqDDxnC" dmcf-ptype="general">당초 오사카 쪽에 상륙한 뒤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됐던 산산은 일본 최남단 가고시마 쪽으로 상륙해 서쪽으로 방향을 틀며 일본 북서쪽 삿포로 지역까지 열도 전체를 훑고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p>
          <p dmcf-pid="W4qddHHEeI" dmcf-ptype="general">한국 기상청은 산산이 일본 가고시마 상륙 직전 최대 풍속 초속 47m, 시속 169km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몸집을 불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p>
          <p dmcf-pid="Y5T77kkPJO" dmcf-ptype="general">일본은 지난 2006년 같은 이름의 태풍 '산산'에 큰 피해를 입은 적이 있습니다. </p>
          <p dmcf-pid="GqF88lloMs" dmcf-ptype="general">당시에도 규슈에서 달리던 특급열차가 쓰러지거나 주차한 차량들이 뒤집어지고, 산비탈이 무너지는 등 태풍의 위력에 규슈 지역에서만 9명이 숨졌습니다. </p>
          <p dmcf-pid="HQ9LL11mRm" dmcf-ptype="general">17년 만에 같은 이름으로 돌아온 태풍 산산의 규슈 지방 상륙이 임박한데다 이번엔 열도 전체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돼 일본 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p>
          <p dmcf-pid="XfzeeGGkRr" dmcf-ptype="general">산산은 홍콩에서 소녀의 애칭으로 쓰는 명칭입니다.</p>
          <p dmcf-pid="ZUZ22OOJiw" dmcf-ptype="general">고은상 기자(gotostorm@mbc.co.kr)</p>
          <p dmcf-pid="5waSS66FnD"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0428_3644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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