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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불법 후원금' 혐의로 민노총 압색…불법 행위 쌓이는 건설노조

온카뱅크관리자

2023-03-25 10:51:2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 
        </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민중당에 6500만원 건넨 혐의<br>사무실·간부 자택 등 10곳서<br>회계장부·PC 하드디스크 확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MeET6YxUa">
          <p dmcf-pid="23p8o5NF7g" dmcf-ptype="general">경찰이 지난 총선 당시 민중당(현 진보당)에 불법 후원금을 건넨 혐의로 민주노총 건설노조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의 채용 강요, 금품 요구 의혹에 이어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p>
          <div dmcf-pid="V0U6g1j3zo" dmcf-ptype="general">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서울경기북부건설지부와 경기 성남시 경기도건설지부 등 10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수도권북부지역본부장인 김모씨의 자택 등 노조 간부들의 주거지도 포함됐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puPatA00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4일 경찰 수사관들이 영등포구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서울경기북부건설지부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마치고 압수물을 가지고 나오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303/25/segye/20230325090206476ukul.jpg" data-org-width="680" dmcf-mid="brGzQSRy3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3/25/segye/20230325090206476uku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4일 경찰 수사관들이 영등포구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서울경기북부건설지부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마치고 압수물을 가지고 나오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4oaC5JFLzn" dmcf-ptype="general">
            경찰은 2020년 4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2019년 12월 건설노조가 당시 민중당에 약 6500만원의 후원금을 보낸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경찰은 노조가 개별 조합원들에게서 현금을 걷은 뒤 이를 모아 단체 후원금 명목으로 민중당에 전달한 것으로 보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본격수사할 방침이다.
          </div>
          <p dmcf-pid="8gNh1i3oFi" dmcf-ptype="general">정치자금법(제31조2항)은 ‘누군든지 국내외의 법인 또는 단체와 관련된 자금으로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진보당은 정치자금법에 저촉되는 정치후원금을 받은 내역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p>
          <p dmcf-pid="6ajltn0gzJ" dmcf-ptype="general">경찰은 이와 별개로 지난 14일 수도권북부지역본부를 압수수색하는 등 민주노총 건설노조의 채용 강요, 금품 요구 혐의를 수사 중이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서울경기북부건설지부 서남지대장 우모씨를 구속 송치한 바 있다.</p>
          <p dmcf-pid="PMeET6Yxzd" dmcf-ptype="general">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는 강성기득권 노조의 공사방해와 금품요구 등 불법행위, 부정부패를 반드시 근절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QRdDyPGM3e" dmcf-ptype="general">김나현·조병욱 기자</p>
         </section> 
        </div> 
        <p data-translation="true">ⓒ 세계일보 &amp;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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