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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추진…'소비 진작' 총력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6 0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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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hEFCEEQm8" dmcf-ptype="general">&lt;앵커&gt;<br><br> 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추석 연휴가 얼마 안 남았지만, 내수 경제가 여전히 풀리지 않자, 징검다리 휴일을 만들어 소비를 늘려보겠다는 계획입니다.<br><br> 임태우 기자입니다.<br><br> &lt;기자&gt;<br><br> 매일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이 모 씨는 늘 최저가 주유소를 찾습니다.<br><br> 얇아진 지갑에 절약은 필수가 됐습니다.<br><br> [이 모 씨/직장인 : 월급은 안 오르는데 물건값은 다 비싸지고, 또 기름값도 마찬가지예요.]<br><br> 위축된 소비심리는 지표로도 드러나, 소비자들이 얼마나 돈을 썼는지 보여주는 소매판매액 지수는 지난 2분기 102로, 1년 전보다 2.9% 줄었습니다.<br><br> 2009년 금융위기 이후 15년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인데, 정부는 추석 대목을 내수 불씨를 살릴 기회로 보고 소비 진작책을 내놨습니다.<br><br> 배추와 무, 사과, 배 등 20대 명절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t을 시장에 공급합니다.<br><br>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KTX와 SRT 열차로 역귀성하면 최대 40% 할인 혜택을 줍니다.<br><br> 또 추석 자금 40조 원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낮은 이자로 지원하고, 쌀 5만t 추가 매입과 한우 최대 50% 할인 등을 통해 수급 안정에 나섭니다.<br><br> 하반기 전통시장 지출과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분에 대해서는 소득공제를 한시적으로 늘려주는 방안도 검토됩니다.<br><br> [주원/현대경제연구원 실장 : 긴 연휴 기간에 국내 관광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적극적인 정부의 제도적 지원 이런 것들이 뒤따르면 좋겠다….]<br><br> 정부는 국군의 날인 10월 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달라는 여당 요청에 대해 군 사기진작과 소비 활성화 등을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br>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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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sMCoMMUs4" dmcf-ptype="general">임태우 기자 eight@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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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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