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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보잉의 굴욕...NASA 머스크 '스페이스X' 우주선으로 귀환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6 05: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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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y1rzTTNu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6/sbscnbc/20240826055103631jytp.jpg" data-org-width="693" dmcf-mid="phWjFOOJU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6/sbscnbc/20240826055103631jyt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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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6>[스페이스X와 함께 '폴라리스 던' 임무 브리핑하는 민간 우주비행사들 (폴라리스 프로그램(Polaris Program Photos) 제공=연합뉴스)]</h6>
           <br> 미국 보잉사의 우주선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갔다가 기체 결함으로 지구에 귀환하지 못한 미 항공우주국(나사·NASA) 소속 우주비행사들이 경쟁사인 머스크의 스페이스X의 우주선을 이용해 귀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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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dNVmee77J" dmcf-ptype="general">현지시간 25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 항공우주국(NASA)은 전날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스타라이너의 첫 유인 시험비행에 참여해 ISS에서 80일 넘게 머물러 온 NASA 소속 우주비행사 2명(부치 윌모어·수니 윌리엄스)을 지구로 데려오는 데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 캡슐을 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zJjfsddz0d" dmcf-ptype="general">NASA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은 전체 4석 정원에 2명만 탑승해 ISS로 이동한 뒤 내년 2월에 윌모어와 윌리엄스를 태우고 귀환할 예정입니다.</p>
          <p dmcf-pid="qiA4OJJq3e" dmcf-ptype="general">보잉의 스타라이너는 오는 9월 초 우주비행사를 태우지 않고 무인으로 귀환시키기로 했습니다.</p>
          <p dmcf-pid="BoEPhLLKzR" dmcf-ptype="general">이렇게 되면 지난 6월 5일 지구를 떠나 두 달 넘게 ISS에서 체류해온 두 우주비행사는 내년 2월까지 총 8개월여간 ISS에 머물게 됩니다. 이들은 당초 ISS에 일주일가량 체류할 예정으로 지구로 떠났었습니다.</p>
          <p dmcf-pid="bgDQloo9pM" dmcf-ptype="general">이번 일로 항공우주사업 선도 기업임을 자부해 온 보잉으로선 체면을 구기게 됐습니다.</p>
          <p dmcf-pid="KawxSgg2zx" dmcf-ptype="general">앞서 나사는 2014년 지구 저궤도 유인 운송을 민간 기업에 맡기고자 보잉·스페이스X와 우주선 개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나사는 보잉과 42억 달러(약 5조5800억원), 스페이스X와 26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습니다.</p>
          <p dmcf-pid="9T5w7vvaFQ" dmcf-ptype="general">이후 스페이스X가 개발한 크루 드래건은 2020년 유인 시험비행을 마치고 10여 차례의 우주 비행 임무를 수행한 데 비해 보잉의 스타라이너는 개발이 계속 지연됐습니다.</p>
          <p dmcf-pid="2gDQloo9FP" dmcf-ptype="general">스타라이너는 2019년 12월 첫 무인 시험비행 때에도 소프트웨어 이상으로 ISS와 도킹하지 못하고 귀환하는 등 기술적인 문제가 거듭된 끝에 2022년 5월 무인 비행에 성공했고, 이후 유인 시험비행을 시도하는 과정도 순탄치 않았습니다. 주요 외신들은 보잉이 이미 스타라이너 프로그램으로 약 15억 달러 손실을 입었고 추후 우주선 인증도 받지 못한다면 평판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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