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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강남3구·마용성 4채 중 1채는 외지인이 매수”…서울로 몰리는 지방 ‘큰손’들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6 05: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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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f2J9HHEl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mwWDxxpT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재건축된 래미안 원펜타스. 삼성물산 건설부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6/munhwa/20240826052832781qsgy.jpg" data-org-width="540" dmcf-mid="2Wv3Sgg2y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6/munhwa/20240826052832781qsg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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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재건축된 래미안 원펜타스. 삼성물산 건설부문 제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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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srYwMMUTi" dmcf-ptype="general">서울의 부동산 시장이 되살아나고, 서울과 지방 간 양극화가 극심해짐에 따라 외지인의 서울 아파트 매입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 지방 아파트값은 하락세를 이어가는 반면 서울은 2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이른바 ‘지방 큰 손’들이 앞다퉈 서울의 ‘똘똘한 한 채’ 매수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dmcf-pid="8COXsddzCJ" dmcf-ptype="general">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6150건으로 전달(5182건) 대비 18.7% 늘었다. </p>
          <p dmcf-pid="6hIZOJJqyd"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서울 외 거주자의 매입은 1396건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외지인 매입 비중은 5월 20.5%에서 6월 22.7%로 늘었다.</p>
          <p dmcf-pid="PlC5IiiBle" dmcf-ptype="general">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가 늘면서 외지인 매입 건수도 매달 증가하고 있다. 외지인 매입 건수는 1월 564건에서 2월 621건, 3월 785건, 4월 1061건, 5월 1063건, 6월 1396건 등으로 집계됐다.</p>
          <p dmcf-pid="Q0F2tssdyR" dmcf-ptype="general">특히 강남권 주요 단지와 신흥 고가 지역으로 부상한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의 외지인 매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p>
          <p dmcf-pid="xp3VFOOJlM" dmcf-ptype="general">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소유권 이전 등기 신청 매수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7월 서울 집합건물(아파트·오피스텔·빌라 등) 매수인 7만8102명 가운데 외지인은 2만217명으로 2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yjaIg22Xlx" dmcf-ptype="general">특히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마·용·성의 외지인 매입 비중이 서울 평균(26%)보다 높게 나타났다.</p>
          <p dmcf-pid="WIsHmee7TQ" dmcf-ptype="general">마·용·성은 집합건물 매수인 7523명 중 외지인이 2375명으로 외지인 매입 비중이 32%를 차지했다. 강남3구는 1만2341명 가운데 외지인이 3434명으로 28%의 비중을 보였다.</p>
          <p dmcf-pid="YCOXsddzSP" dmcf-ptype="general">외지인의 서울 원정 매수가 이처럼 지속되면 집값 상승세가 주변 지역으로 빠르게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p>
          <p dmcf-pid="GhIZOJJqC6" dmcf-ptype="general">실제 7월 서울 아파트 상승 거래 비중은 51.7%로 6월(50.3%)에 이어 2개월 연속 절반을 넘어섰다. 특히 강동구(53.3%), 동작구(53.3%), 양천구(52.6%) 등 강남3구와 마·용·성 인접 지역의 상승 거래 비중이 평균을 넘어섰다.</p>
          <p dmcf-pid="HdRcMUUlT8" dmcf-ptype="general">오남석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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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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