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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DL이앤씨, 1년에 CEO만 3번 교체한 이유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2 17: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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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8pWT00CIf" dmcf-ptype="general">[한국경제TV 성낙윤 기자]<br>&lt;앵커&gt;</p>
          <p dmcf-pid="z6UYypphmV" dmcf-ptype="general">DL이앤씨가 올해에만 3번이나 대표이사를 교체하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p>
          <p dmcf-pid="qPuGWUUls2" dmcf-ptype="general">외부 출신 인사를 통한 체질 개선이 여의치 않자 결국 본업인 주택 사업을 가장 잘 하는 인물을 선택한 겁니다.</p>
          <p dmcf-pid="Bg8up441w9" dmcf-ptype="general">실적 부진을 탈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지, 성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ba67U88tDK" dmcf-ptype="general">&lt;기자&gt;</p>
          <p dmcf-pid="KNPzu66FOb" dmcf-ptype="general">DL이앤씨의 CEO 자리에는 올해 들어서만 3명이 앉았습니다.</p>
          <p dmcf-pid="9BXIsHHEsB" dmcf-ptype="general">불과 2~3개월 차이로 계속 수장이 교체된 겁니다.</p>
          <p dmcf-pid="2bZCOXXDEq" dmcf-ptype="general">'장수 CEO'가 많은 건설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일입니다.</p>
          <p dmcf-pid="VK5hIZZwEz" dmcf-ptype="general">앞서 교체된 두 명은 모두 LG전자 출신으로 건설업과는 거리가 있는 인물입니다.</p>
          <p dmcf-pid="f2tSh11mD7" dmcf-ptype="general">하지만 최근 선임된 박상신 대표는 30년 넘게 주택 사업만 해온 내부 인사입니다.</p>
          <p dmcf-pid="4VFvlttswu" dmcf-ptype="general">DL이앤씨는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통해 건설업의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8f3TSFFOrU" dmcf-ptype="general">외부 인사를 통한 체질 개선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결국 주택 전문가를 다시 내세운 겁니다.</p>
          <p dmcf-pid="6PuGWUUlrp" dmcf-ptype="general">실제로 DL이앤씨의 주택 사업 영업이익은 1천억원을 계속 밑돌고 있고, 영업이익률 또한 악화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PQ7HYuuSI0" dmcf-ptype="general">상황이 이렇자 증권가에서도 목표주가를 줄줄이 낮춰 잡았습니다.</p>
          <p dmcf-pid="QxzXG77vD3" dmcf-ptype="general">[증권업계 관계자: 기초체력이라고 하면 주택 부문 마진·매출의 개선인데, 올해까지는 정리하는 해가 될 것 같고요. 턴어라운드를 기대할 수 있으려면 내년은 돼야하지 않을까…]</p>
          <p dmcf-pid="xljMQNNfOF" dmcf-ptype="general">매출의 50%를 차지하는 주택 부문이 살아나지 않으면 기업 가치 향상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미입니다.</p>
          <p dmcf-pid="y8pWT00Cst" dmcf-ptype="general">다만 금리와 정책이 건설업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돌아선 점은 DL이앤씨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p>
          <p dmcf-pid="W6UYypphE1" dmcf-ptype="general">특히 낮은 PF 리스크와 부채비율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이 강점으로 꼽힙니다.</p>
          <p dmcf-pid="YxzXG77vO5" dmcf-ptype="general">한국경제TV 성낙윤입니다.</p>
          <p dmcf-pid="GMqZHzzTrZ"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권슬기, CG 박관우<br>성낙윤 기자 nyseong@wowtv.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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