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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욜로’가 뭐죠”…고물가에 허리 졸라매는 ‘요노족’ Z세대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2 12:29: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Z세대 10명 중 7명 “최소한의 소비 지향”<br>배달·외식비 가장 많이 줄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GoXR66Fm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oua1GGks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2/donga/20240822113131192jnuq.jpg" data-org-width="727" dmcf-mid="8WHXR66Fr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2/donga/20240822113131192jnu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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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xg7NtHHEOW" dmcf-ptype="general">
           고물가에 허리를 졸라매는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세대)가 늘었다. ‘현재의 행복’을 추구했던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 트렌트도 경제 불황과 함께 사그라들고, 꼭 필요한 것만 사고 불필요한 소비는 줄이는 일명 ‘요노’(You Only Need One) 소비로 바뀌었다.
          </div>
          <p dmcf-pid="ywfmqpphIy" dmcf-ptype="general">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Z세대 537명에게 추구하는 소비 형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7명(71.7%)이 최소한의 소비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쾌락 지향적 소비를 추구한다는 응답은 25.9%에 불과했다.</p>
          <p dmcf-pid="Wr4sBUUlIT" dmcf-ptype="general">지난해 조사 결과 57.3%가 절약하는 소비를 한다는 답변과 비교해 보면 1년 사이 Z세대의 저소비 트렌드가 더욱 확산됐음을 체감할 수 있다.</p>
          <div dmcf-pid="Ym8ObuuSEv" dmcf-ptype="general">
           이같은 소비 형태를 지향하는 이유에 대해 대부분 ‘형편에 맞는 소비가 바람직하다’(45.2%, 복수응답)고 답했다. 이 외에도 ▲ 지출에 비해 소득이 부족한 상황이라서(33.2%) ▲ 노후,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31.2%) ▲ 금리, 물가 인상 등으로 지출이 대폭 늘어서(28.1%) ▲ 등록금, 여행 등을 위한 목돈을 모으는 데 집중하기 위해서(26.5%) 등의 이유로 요노와 같은 저소비 트렌드를 쫓는 것으로 나타났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zOBkaaVE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알바천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2/donga/20240822113132690tcpm.jpg" data-org-width="456" dmcf-mid="64bkp11mw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2/donga/20240822113132690tcp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알바천국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HqIbENNfDl" dmcf-ptype="general">
           <br>절약을 실천하는 방법으로는 ‘외식, 배달 음식 대신 집밥으로 해결하기’(40.7%,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 금액을 제한해 두고 해당 금액 안에서만 지출하는 습관 유지하기(45.5%) ▲ 무료 콘텐츠로 문화·여가 즐기기(41.6%) ▲ 중고 거래(34.8%) 등이 차례로 뒤이었다.
          </div>
          <p dmcf-pid="XBCKDjj4Dh" dmcf-ptype="general">소비를 가장 줄이는 항목으로도 ‘식비’(36.9%)가 1위를 차지했다. ‘의류, 신발, 미용 등 품위유지비’(32.2%)가 2위를 차지했고 문화·여가비(17.1%), 교통·통신비(5.7%), 주거비(3.1%)’ 등이 뒤를 이었다.</p>
          <p dmcf-pid="Ztc3Lee7EC" dmcf-ptype="general">여전히 ‘욜로’ 소비를 추구하는 Z세대 응답자들은 ‘현재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55.4%, 복수응답)는 가치관을 내비쳤다. ▲ 소비로부터 얻는 만족감이 크기 때문에(45.3%) ▲ 억압받지 않는 자유로운 소비 생활을 원해서(34.5%) ▲ 무엇이든 시도해 보고 후회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해서(25.9%) 등의 의견도 있었다.</p>
          <p dmcf-pid="5Fk0oddzsI" dmcf-ptype="general">가장 큰 만족감을 느끼는 소비 항목으로는 ‘외식, 배달 음식, 식재료 등 식비’와 ‘문화·여가비’가 35.3%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p>
          <p dmcf-pid="13EpgJJqIO" dmcf-ptype="general">요노족은 월평균 약 56만 6000원, 욜로족은 월평균 약 66만 10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p>
          <p dmcf-pid="t3EpgJJqIs" dmcf-ptype="general">지출에 비해 소득이 부족한 경우 Z세대는 지출을 줄이기보다 소득을 늘릴 방법을 더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지출에 비해 소득이 부족하다고 응답한 Z세대 중 64.0%가 소득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라 말했다. 대표적인 소득 증대 방법으로는 ‘단기 알바 등을 통한 추가 수익 창출’(76.9%, 복수응답)을 꼽았고, ▲ 더 높은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직장으로 취직, 이직(33.1%) ▲ 중고 거래, 앱테크 등을 통한 추가 수익 창출(23.1%) 등도 확인됐다.</p>
          <p dmcf-pid="F0DUaiiBDm" dmcf-ptype="general">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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