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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아들도 있다"…'유어 아너' 김도훈·허남준, 신선한 '연기 차력잔치'[TF초점]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0 10:00:3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cfCpxnbzk">
          <p dmcf-pid="9epjWB41uc" dmcf-ptype="general"><br><strong>손현주·김명민과 어깨 나란히 한 신예들<br>각각 아들로 등장…'케미'·대립·극과 극 매력 기대</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D6S7eg2z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허남준(왼쪽)과 김도훈이 지니TV 새 오리지널 시리즈 '유어 아너'에 출연한다. /지니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0/THEFACT/20240820100035441fkui.jpg" data-org-width="640" dmcf-mid="WlJ6kGFOz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0/THEFACT/20240820100035441fku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허남준(왼쪽)과 김도훈이 지니TV 새 오리지널 시리즈 '유어 아너'에 출연한다. /지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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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VQtoSu9Hpj"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두 아버지가 있다면 두 아들도 있다. '유어 아너'가 배우 손현주 김명민의 연기 차력쇼를 잇는 신예 김도훈 허남준의 색다른 '연기 차력잔치'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div>
          <p dmcf-pid="fZk7dsva3N" dmcf-ptype="general">지난 12일 첫 방송된 지니TV 새 월화드라마 '유어 아너'(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미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여러 국가에서 리메이크된 이스라엘 원작 '크보도'가 한국만의 감성과 색깔로 재탄생했다.</p>
          <p dmcf-pid="40s9gSHEUa" dmcf-ptype="general">작품은 일찌감치 손현주와 김명민을 내세우며 이목을 끌었다. 연기파 배우인 두 사람이 대립 구도를 이루며 보여줄 막강한 열연에 기대가 쏠린 것이다. 손현주가 세심하고 공정한 판정으로 많은 이들에게 존경받는 우원 지방법원의 부장판사 송판호를, 김명민은 신도시 하나를 새로 만들 정도의 위력을 가진 우원그룹 회장 김강헌을 연기한다.</p>
          <p dmcf-pid="8E8luRo9Fg" dmcf-ptype="general">여기에 눈길을 끈 또 다른 지점은 손현주 김명민과 함께 주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김도훈 허남준이었다. 작품 로그라인만 보더라도 손현주 김명민만큼이나 주요한 배역을 맡은 두 사람이다. 그도 그럴 것이 손현주 김명민의 아들로 호흡을 맞춰야 할 뿐만 아니라 또 다른 극과 극 대립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다.</p>
          <p dmcf-pid="63mKolGkFo" dmcf-ptype="general">때문에 연기력에 대한 우려가 뒤따를 수도 있었다. 그러나 김도훈과 허남준의 캐스팅은 이러한 우려 대신 기분 좋은 기대감을 끌어올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k4hUMLKz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도훈이 지니TV 새 오리지널 시리즈 '유어 아너'에서 손현주의 아들로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니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0/THEFACT/20240820100037363csgu.jpg" data-org-width="580" dmcf-mid="GTYCpxnb3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0/THEFACT/20240820100037363csg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도훈이 지니TV 새 오리지널 시리즈 '유어 아너'에서 손현주의 아들로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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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QP1LlUKGUn" dmcf-ptype="general">
           <br>먼저 2016년 독립영화 '미행'으로 데뷔한 김도훈은 이후 단역부터 주연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입지를 쌓았다. 특히 디즈니+ '무빙'이 대박이 터지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 그 중심에는 연기력을 빼놓을 수 없었다. 당시 이강훈 역을 맡았던 그는 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말보다는 표정으로 대변해야 했는데 미세한 표정 변화나 제스처 등을 이용한 섬세한 열연을 보여줬다.
          </div>
          <p dmcf-pid="x7h4AW1m0i" dmcf-ptype="general">그런 김도훈이 이번에는 극 중 송판호(손현주 분)의 아들이자 한국대 법대를 다니는 모범생 중의 모범생 송호영으로 분했다. 유약하고 여린 내면을 지닌 그는 사람을 죽였다는 두려움과 자신의 범죄를 숨긴 것에 대한 죄책감이 뒤섞여 점차 아버지와 부딪치며 방향을 잃게 되는 인물이다. 때문에 김도훈이 1회부터 10회까지 점차 변해가는 송호영의 감정선을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가 모인다.</p>
          <p dmcf-pid="ynMWbnA87J" dmcf-ptype="general">영화 '첫잔처럼'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예계에 발을 디딘 '허남준의 발견'도 돋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설강화' '혼례대첩'에 출연하며 조금씩 눈도장을 찍은 그는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 3를 통해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다정함이 돋보였던 앞선 작품들과 달리 '유어 아너'에서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p>
          <p dmcf-pid="WaJXVaDxzd" dmcf-ptype="general">허남준은 극 중 김강헌의 장남으로 겉으로는 두뇌 회전이 빠르고 차분해 보이지만 아버지의 난폭함과 잔혹함을 쏙 빼닮은 아들 김상혁으로 분했다. 냉철한 김강헌의 평정심을 흔들어놓는 유일한 존재가 있다면 바로 김상혁이다. 진심을 가늠할 수 없는 김상혁이 아버지와 사사건건 부딪치며 어떤 몰입감을 이끌지 주목된다.</p>
          <p dmcf-pid="YlmKolGkUe" dmcf-ptype="general">실제로 두 사람은 1, 2회부터 아버지들의 '연기 차력쇼'를 잇는 '연기 차력잔치'를 보여주며 호평을 이끌었다. 김도훈은 송호영의 병약미를 온몸으로 표현하면서도 비상한 머리에서 나오는 순발력 등을 눈빛으로 그려냈다.</p>
          <p dmcf-pid="GTIVNTZw7R" dmcf-ptype="general">허남준은 송호영과 등장만으로도 180도 다른 김상혁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허남준이라는 배우에게 이런 얼굴도 있다는 모습을 짧은 등장만으로도 강조했다.</p>
          <p dmcf-pid="HTIVNTZw7M" dmcf-ptype="general">특히 두 사람 모두 입체적인 캐릭터를 튀는 부분 없이 소화해 내 극과 극 매력에서도 완벽한 '케미'를 이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q0Nyqf50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허남준이 지니TV 새 오리지널 시리즈 '유어 아너'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지니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0/THEFACT/20240820100038877awpu.jpg" data-org-width="580" dmcf-mid="bc9sF6dzz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0/THEFACT/20240820100038877awp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허남준이 지니TV 새 오리지널 시리즈 '유어 아너'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지니TV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QVI0QiBuQ" dmcf-ptype="general">
           <br>선배 배우들의 칭찬은 김도훈과 허남준의 남은 회차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앞선 '유어 아너' 제작발표회 당시 대선배인 손현주와 김명민은 두 아들 김도훈과 허남준을 '후니주니'라고 언급하며 이들의 연기와 성장에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div>
          <p dmcf-pid="5VqDZVxpuP" dmcf-ptype="general">손현주는 "도훈이는 지금이 시작이라고 본다.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몇 개 안 뽑아냈다. 준비를 굉장히 많이 하고 한 가지만 해오는 게 아니라 여러 경우의 수를 가져오는 친구"라며 "두 감독님과 이 친구에 대해 대화를 많이 하는 스타일의 배우라고 말했었다. 잘 배웠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 보여줄 수 있는 배우"라고 극찬했다.</p>
          <p dmcf-pid="1Ea3QEIiz6" dmcf-ptype="general">김명민은 허남준에 관해 "실제 허남준은 김상혁과 정반대의 성격이다. 촬영장에서도 항상 땀을 많이 흘릴 정도로 긴장한다. 그러나 정작 슛이 들어가면 이상한 놈이 된다. 그 정도로 갭이 큰 친구다. 순수하고 겸손함 속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에너지가 뛰어난 배우"라고 치켜세웠다.</p>
          <p dmcf-pid="tNiZfNwMu8" dmcf-ptype="general">10부작으로 구성된 '유어 아너'는 1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방송된다.</p>
          <p dmcf-pid="FU1LlUKGU4" dmcf-ptype="general">sstar1204@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dmcf-pid="3yCfjy5rpf"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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