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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허벅지 다 보일 정도인데 '2500만원'…美여배우 청바지 논란

온카뱅크관리자

2024-08-19 06: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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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t2QthYcS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블레이크 라이블리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19/joongang/20240819060344340deps.jpg" data-org-width="463" dmcf-mid="8AIyg8e7W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19/joongang/20240819060344340dep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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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블레이크 라이블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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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Zb8ZOTNlu" dmcf-ptype="general">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36)가 입은 2500만원대 초고가 청바지가 가격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영화 '데드풀'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47)의 부인이다. </p>
          <p dmcf-pid="x5K65IyjTU" dmcf-ptype="general">16일 CNN은 라이블리가 지난 6월 신작 영화 시사회에 입고 나온 1만9000달러(약 2574만원)짜리 청바지가 적정한 청바지 가격에 대한 의문을 일으켰다고 전했다. </p>
          <p dmcf-pid="ynmSnVxphp" dmcf-ptype="general">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발렌티노에서 제작한 구멍 뚫린 청바지는 허벅지부터 발꿈치까지 이어지는 부분에 꽃무늬가 도드라지게 장식돼있다. CNN은 이 청바지에 대해 유명 연예인과 상위 1% 부유층을 타깃으로 삼은 이례적인 제품이지만, 그동안 장 폴 고티에, 돌체 앤 가바나, 랄프 로렌 같은 브랜드의 최고가 청바지가 대부분 2500∼3500달러(약 339만∼474만원)대였던 것에 비하면 특히 비싼 가격이라고 지적했다. </p>
          <p dmcf-pid="WOZpOokPS0" dmcf-ptype="general">청바지 산업의 지속가능성 감시 단체인 트랜스포머 재단의 애니 웰스 대변인은 청바지의 적정 가격을 100∼400달러(약 13만5000∼54만2000원) 수준으로 본다면서 "400달러를 넘어가면 그 브랜드에 대해 돈을 지불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달러짜리 청바지도 있지만, 청바지 제작에 들어가는 수고를 생각하면 적당한 대가가 지불됐는지에 대한 논란이 있다면서 이같은 적정 가격을 제시했다. </p>
          <p dmcf-pid="YI5UIgEQy3" dmcf-ptype="general">반면 스타일리스트 베키 말린스키는 청바지에 다양한 가격대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어떤 사람에게는 디자인이 된 청바지가 가치가 있을 수 있다"고 청바지에 특별한 가치가 부여될 수 있다고 옹호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발렌티노의 2500달러대 청바지 역시 온라인 사이트에서 재고가 줄고 있어 구매를 서둘러야 한다고 CNN은 덧붙였다. </p>
          <p dmcf-pid="GC1uCaDxTF" dmcf-ptype="general">CNN은 록밴드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1967∼1994)이 생전에 입었던 낡은 리바이스 청바지가 지난해 40만달러(약 5억4180만원)가 넘는 가격에 판매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p>
          <p dmcf-pid="HASHAxnbSt" dmcf-ptype="general">한편 라이블리는 '가십걸' 등 드라마와 영화로 인기를 끈 청춘 스타다. 2012년 레이놀즈와 결혼해 자녀 4명을 두고 있다. </p>
          <p dmcf-pid="XcvXcMLKv1" dmcf-ptype="general">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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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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