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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올림픽] '역대 최다 타이 금메달 13개' 한국, 종합 8위 '오∼ 샹젤리제'

온카뱅크관리자

2024-08-11 22:31: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8/11/0001180701_001_20240811223206915.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박혜정, 귀중한 은메달</div>&#10; &#10;한국 선수단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를 따내 메달 순위 8위를 차지했습니다. &#10; &#10;우리나라는 11일(현지시간) 막을 내리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해 메달 순위 8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10; &#10;금메달 13개는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대회에 이어 우리나라의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입니다. &#10; &#10;2008년 베이징 때는 은메달 11개, 동메달 8개를 추가해 7위, 2012년 런던에서는 은메달과 동메달 모두 9개씩 보태 5위에 올랐습니다. &#10; &#10;전체 메달 수 32개는 1988년 서울 대회 33개(금 12, 은 10, 동 11)에 이은 2위 기록입니다. &#10; &#10;2008년 베이징 때도 메달 총수는 32개였습니다. &#10; &#10;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 금메달 목표를 5개로 잡았으나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48년 만에 최소 규모인 선수 144명이 출전해 목표치의 2배가 넘는 13개 금메달을 수확하며 선전했습니다. &#10; &#10;한국이 하계 올림픽 메달 순위 10위 안에 든 것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8위(금 9, 은 3, 동 9) 이후 8년 만입니다. &#10; &#10;2021년 도쿄에서는 16위(금 6, 은 4, 동 10)로 밀렸었습니다. &#10;<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8/11/0001180701_002_20240811223207034.jpg" alt="" />태극기 들고 기뻐하는 성승민 &#10;우리나라는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추가했습니다. &#10; &#10;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역도 여자 81&#13199; 이상급 경기에 출전한 박혜정(고양시청)이 인상 131&#13199;, 용상 168&#13199;, 합계 299&#13199;을 들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10; &#10;인상과 합계 한국 신기록을 작성한 박혜정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윤진희 동메달 이후 8년 만에 역도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10; &#10;또 여자 최중량급 올림픽 메달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2012년 런던 대회 동메달 이후 이번 박혜정이 12년 만입니다. &#10; &#10;이 체급 금메달은 합계 309&#13199;의 리원원(중국)이 가져갔습니다. &#10; &#10;근대5종에서는 성승민(한국체대)이 여자부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10; &#10;성승민은 이날 베르사유 궁전에서 열린 근대5종 여자부 결승에서 1천441점을 따내 1천461점의 미첼레 구야시(헝가리), 1천452점의 엘로디 클루벨(프랑스)에 이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10; &#10;한국 근대5종은 2021년 도쿄 대회 전웅태(광주광역시청)가 남자부 동메달을 받았고, 2회 연속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배출했습니다. &#10; &#10;올림픽 근대5종 여자부 경기에서 아시아 국적 선수가 시상대에 오른 것은 이번 대회 성승민이 최초입니다. &#10; &#10;함께 출전한 김선우(경기도청)는 1천410점으로 8위입니다. &#10; &#10;한국 선수단 본단은 12일 파리를 출발해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입니다. &#10; &#10;(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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