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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찌르고 쏘고 차고…대한민국, 벌써 금메달 13개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9 19:09: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9/2024/08/09/0000282319_001_20240809191016548.jpeg" alt="" /> [앵커] 역대 최약체라더니 엄살이었을까요. 역대 최고 기록 금메달 13개를 벌써 다 채웠습니다.&nbsp; 종합순위 6위,&nbsp;영광의 순간들, 배준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이번 올림픽의 첫 금메달 주인공은 펜싱의 오상욱이었습니다.&nbsp; 펜싱 종주국 프랑스에서&nbsp;금빛 찌르기로 메달 사냥의 신호탄을 올렸습니다.&nbsp; 그리고 사격 샛별 오예진이&nbsp;함께 출전한 김예지와 접전 끝에&nbsp;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nbsp; [오예진 김예지 / 사격 국가대표] "파이팅, 다음에도 메달 가자!" 세계 최강 양궁에서도&nbsp;승전보가 들려왔습니다. 양궁 여자 단체팀이 36년간 한 번도 자리를 내주지 않는 10연패의 역사를 써냈습니다.&nbsp; 다음 배턴은&nbsp;사격의 여고생 사수 반효진이 이어받아 하계 올림픽 역대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nbsp; 그리고 남자 양궁 단체에서 김우진과 김제덕, 이우석이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하며 우리 선수단 다섯 번째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올림픽 시작 3일 만에 애초 목표를 달성한 겁니다.&nbsp; 이어 펜싱 남자 사브르팀이 아시아 최초&nbsp;단체전 3연패의 대기록을 썼습니다.&nbsp; [구본길 / 펜싱 국가대표] "저 3개 있습니다" 양궁 혼성 금메달에 이어 8번째는 올림픽 무대에 처음 나선 사격의 젊은 피 양지인이 깜짝 선물을 해줬습니다. 양궁은 남녀 개인전 모두&nbsp;임시현과 김우진이 우승하며 전 종목 싹쓸이에 성공했습니다.&nbsp; [임시현 / 양궁 국가대표] "바늘구멍을 통과해버렸습니다. 이런 느낌?" '활, 총, 칼'에서 10개의 메달이 나온 겁니다. 여자 배드민턴의 안세영도&nbsp;28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새로운 금맥을 캐냈습니다. 그리고 연이틀 박태준과 김유진이 금빛 발차기로 태권도 종주국의 자존심을 세워주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배준석입니다. 영상제공: SBS, KBS, MBC 영상편집: 강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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