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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인터뷰②] 추창민 감독 "천만 '광해' 이후 망한 '7년의 밤'..솔직히 흥행 부담多"('행복의 나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8 1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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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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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Q5JOyrRD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8/SpoChosun/20240808110118694hbgg.jpg" data-org-width="1200" dmcf-mid="5TbDXpYcI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8/SpoChosun/20240808110118694hbg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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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x1iIWmeEk"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추창민 감독(58)이 "1000만 관객 동원한 '광해: 왕이 된 남자' 이후 흥행 스코어가 부담된다"고 말했다.</p>
          <p dmcf-pid="0qhVawLKsc" dmcf-ptype="general">추창민 감독이 8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정치 휴먼 영화 '행복의 나라'(파파스필름·오스카10스튜디오 제작)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전했다.</p>
          <p dmcf-pid="pBlfNro9mA" dmcf-ptype="general">'행복의 나라'는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정보부장 수행 비서관과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979년 발생한 10.26 박정희 전 대통령 피살 사건에 연루된 박흥주 육군 대령과 그를 변호한 태윤기 변호사의 실화를 영화화했다. </p>
          <p dmcf-pid="UbS4jmg2mj" dmcf-ptype="general">추창민 감독은 흥행 부담감에 대해 "사실 '광해: 왕이 된 남자'가 1000만 관객을 돌파했는데 처음 그 스코어가 나왔을 때 '내 인생에 이런 날이 있다니'라며 놀라긴 했지만 솔직히 마냥 행복하지 않았다. 부담도 컸다. 1000만 관객을 동원한 감독이 된 이후 많은 권력까지는 아니지만 외부적인 부분 등의 것이 나를 무겁게 만들었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서 나가면서 '너무 가벼워져서 좋다'고 말했다. 그 말에 나도 동감한다. '광해: 왕이 된 남자'라는 무거운 짐이 굉장히 부담이 됐다. 그러다 보니 '7년의 밤'을 선택하게 됐다. '7년의 밤'은 조금 편하게 접근하게 됐는데 그래서인지 망했다. 망하니 또 너무 크게 다가오더라. 영화가 수많은 사람의 피와 땀, 자본이 들어갔는데 망한 영화가 돼서 자각이 됐다. '행복의 나라'를 열심히 만들었고 잘 되면 좋겠지만 개인적인 바람은 최소한 이 영화를 같이 만든 이들에게 폐가 안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u2yPkIj4sN" dmcf-ptype="general">'행복의 나라'는 조정석, 이선균, 유재명 등이 출연했고 '광해, 왕이 된 남자' '7년의 밤'의 추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4일 개봉한다.</p>
          <p dmcf-pid="7VWQECA8Ia" dmcf-ptype="general">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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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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