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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음주 킥보드’ BTS 슈가 “타면 안 되는지 몰랐다…죄송한 마음” 사과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8 06: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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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xr7dgQ0z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 쿠키뉴스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8/kukinews/20240808063506422nnzj.jpg" data-org-width="450" dmcf-mid="tHQhUbtsp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8/kukinews/20240808063506422nnz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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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 쿠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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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br>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지난 6일 오후 술을 마신 채 전동 킥보드를 몰다가 적발된 데 대해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br><br>8일 슈가는 전날 오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여러분께 실망스러운 일로 찾아뵙게 돼 매우 무겁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피해를 입으신 분이나 파손된 시설은 없었지만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책임이기에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br><br>슈가는 "어젯밤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귀가했다"며 "가까운 거리라는 안이한 생각과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했다"고 설명했다.<br><br>이어 "집 앞 정문에서 전동 킥보드를 세우는 과정에서 혼자 넘어지게 됐고, 주변에 경찰관이 계셔서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처분과 범칙금이 부과됐다"고 덧붙였다.<br><br>슈가는 "부주의하고 잘못된 저의 행동에 상처 입으신 모든 분께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더욱 행동에 주의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br><br>경찰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인 슈가는 전날 용산구 일대에서 술을 마신 뒤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넘어진 채로 경찰에 발견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br><br>음주 측정 결과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은 자동차와 개인형 이동장치(전동 킥보드)의 구별 없이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인 상태에서 운전하면 면허를 취소하도록 규정한다.<br><br>한편 슈가는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소집해제일은 내년 6월이다.<br></span>
           <br>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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