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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징검다리 연휴에 문 닫는 응급실‥"연봉 4억 줘도 안 와"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1 20: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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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ZwcUMP3ij"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x9HyQEA8JN"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yCneYbzTea" dmcf-ptype="general">응급실을 야간에 제한 운영하는 대학병원이, 세종충남대병원과 강원대병원에 이어 하나 더 늘었습니다.</p>
          <p dmcf-pid="Wnb7cYTNLg" dmcf-ptype="general">지난달 추석 연휴 고비를 넘긴 지역 거점병원들의 응급의료 시스템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p>
          <p dmcf-pid="YEQ4C0tseo" dmcf-ptype="general">이초원 기자입니다.</p>
          <p dmcf-pid="GvanZVKGdL"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HCneYbzTLn" dmcf-ptype="general">임시 공휴일에 외래진료가 쉬면서 병원 로비에는 텅 빈 의자만 남아 있습니다. </p>
          <p dmcf-pid="XOJMyquSLi" dmcf-ptype="general">충북대병원은 내일부터 응급실 운영을 축소합니다. </p>
          <p dmcf-pid="ZQ01nCsdRJ" dmcf-ptype="general">충북대병원 응급실은 이번 달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부터 다음 날 오전 8시 반까지 응급실 접수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p>
          <p dmcf-pid="52XWxDc6Jd" dmcf-ptype="general">주된 이유는 의료진의 피로 누적.</p>
          <p dmcf-pid="1EQ4C0tsRe" dmcf-ptype="general">한때 교수 6명과 전공의를 비롯해 21명이 응급실 근무를 했는데 지금은 교수 5명이 전부입니다.</p>
          <p dmcf-pid="taVbwZGkiR" dmcf-ptype="general">[채희복/충북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장] "요즘에는 응급의학과가 다 이제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서 결국 못 구했고, 결국 수요일 하루를 비울 수밖에‥"</p>
          <p dmcf-pid="FRu3gSCnLM" dmcf-ptype="general">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의료대란이 시작된 지 벌써 7개월을 넘어섰는데 시민들은 하소연할 곳조차 없다고 합니다.</p>
          <p dmcf-pid="3uSI2gnbRx" dmcf-ptype="general">[충북대병원 환자 보호자 (음성변조)] "그분들 입장을 전혀 이해 못 하는 건 아닌데 그렇다고 운영마저 중단한다면 진짜 급한 사람들은 어디 하소연할 데도 없는 거잖아요."</p>
          <p dmcf-pid="0BWS8AaVMQ" dmcf-ptype="general">다른 지역 거점병원들도 사정은 여전합니다. </p>
          <p dmcf-pid="pphsKLJqnP" dmcf-ptype="general">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도 응급실 야간 진료를 중단합니다. </p>
          <p dmcf-pid="Uf5GRrEQM6" dmcf-ptype="general">연봉을 최대 4억까지 준다고 해도 의사를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u0CmbndzR8" dmcf-ptype="general">[세종충남대병원 관계자 (음성변조)] "타과 교수님들도 지원을 받아서 24시간 운영을 해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검토는 하고 있는데, 여러 가지 방안을 두고 검토 중인 것 같아요."</p>
          <p dmcf-pid="7UlO9oiBi4" dmcf-ptype="general">지난달 개원이래 처음 야간 응급실 운영을 중단했던 강원대병원은 간신히 의사 한 명을 구해 이번 달부터 주말과 공휴일에만 야간진료를 재개합니다.</p>
          <p dmcf-pid="zj49m1XDif" dmcf-ptype="general">곧 날씨가 쌀쌀해지면 호흡기와 심혈관 환자들이 많이 늘어날 텐데 지역거점병원들이 버텨낼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qkPfI31meV" dmcf-ptype="general">MBC뉴스 이초원입니다. </p>
          <p dmcf-pid="BWAgt8VZM2"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김현준 (충북)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brRPSu0Ci9"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KCneYbzTnK"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김현준 (충북)</p>
          <p dmcf-pid="9loJH9BWMb" dmcf-ptype="general">이초원 기자(grass@mbccb.co.kr)</p>
          <p dmcf-pid="2Ru3gSCnJB"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41991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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