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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美 하드록 자존심 '에어로스미스' 은퇴…"스티븐 타일러 성대부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5 18:41:3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970~80년대 풍미한 록밴드 <br>영화 '아마겟돈' 주제가 '아이 돈트 원트 투 미스 어 싱' 등으로 유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oxr9lkPf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RVjuro9b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AP/뉴시스] 에어로스미스 보컬 스티븐 타일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5/newsis/20240805184133624ubyo.jpg" data-org-width="720" dmcf-mid="ubybs87vq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5/newsis/20240805184133624uby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AP/뉴시스] 에어로스미스 보컬 스티븐 타일러
           </figcaption>
          </figure>
          <p dmcf-pid="qlD5oUGkbj"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1970~80년대를 풍미한 미국 하드록 자존심인 밴드 '에어로스미스(Aerosmith)'가 은퇴한다. 프런트맨 스티븐 타일러(Steven Tyler·76)의 성대 부상이 심각해서다. </p>
          <p dmcf-pid="BmNWe1SgfN" dmcf-ptype="general">4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에어로스미스는 타일러의 성대가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투어에서 은퇴한다고 밝혔다. </p>
          <p dmcf-pid="bOAGJFTN9a" dmcf-ptype="general">밴드는 성명을 내고 "모두 아시다시피 스티븐의 목소리는 다른 어떤 악기와도 비교할 수 없다. 그는 부상 전의 목소리를 되찾기 위해 몇 달 동안 끊임없이 노력했다. 최고의 의료진이 곁에 있음에도 어려움을 겪는 것을 봤다. 슬프게도 그가 완전히 회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타일러를 비롯 멤버들의 나이는 모두 70대로 접어들었다. </p>
          <p dmcf-pid="KjdI4yrR2g" dmcf-ptype="general">에어로스미스는 작년 타일러의 성대 손상으로 지난해 9월 고별 투어인 '피스 아웃(Peace Out)'의 일정을 연기했다. 이미 3개 도시 투어를 돌았고 내년 2월에 여정을 마치는 일정이었다. </p>
          <p dmcf-pid="94zi1jRubo" dmcf-ptype="general">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 경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에어로스미스 소식을 전하며 "눈물이 났다. 에어로스미스는 제 인생에서 큰 부분을 차지했다. 수백만 명의 다른 록 팬들에게 그랬듯이 말이다. 타일러는 역대 최고의 보컬리스트 겸 프런트맨 중 한 명으로 꼽혔다. 그의 뛰어난 목소리가 이렇게 손상됐다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라고 썼다. "에어로스미스의 영감 넘치는 작품은 살아갈 것이다. 그리고 역대 가장 멋진 밴드 중 하나라는 기억도 영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p>
          <p dmcf-pid="20G2CQBW9L" dmcf-ptype="general">타일러를 비롯 에어로스미스 멤버들은 "우리 음악이 여러분의 일부가 된 것은 우리 인생의 영광"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Vx9apDnbbn" dmcf-ptype="general">에어로스미스는 1970년 보스턴에서 결성됐다. 1973년 동명 앨범으로 데뷔했다. '드림 온(Dream On)' '워크 디스 웨이(Walk This Way)' 등 메가 히트곡을 냈다. </p>
          <p dmcf-pid="ff7J5NMUKi" dmcf-ptype="general">영화 '아마겟돈'(1998)의 주제가 '아이 돈트 원트 투 미스 어 싱(I Don't Want To Miss A Thing)'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4주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영화의 여주인공 리브 타일러가 타일러의 딸이다. </p>
          <p dmcf-pid="4i6EBIj4VJ" dmcf-ptype="general">1998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록 그룹 상을 받는 등 이 시상식에서 트로피 네 개를 안았다. 2001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p>
          <p dmcf-pid="8DovxXCnqd"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realpaper7@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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