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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종합] "돈이 다 얼마야" 박하선도 욕심냈다…자극 좇는 예능 NO, 정규 노리는 '히든아이'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5 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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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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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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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하선이 '히든아이'에 남다른 자신감을 보이며 정규 편성을 소망했다.  5일 MBC에브리원 새 예능 '히든아이'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녹화 중계됐다. 행사에는 김성주, 박하선, 소유, 김동현과 권일용, 표창원 프로파일러, 이대우 형사가 참석했다.  '히든아이'는 CCTV, 경찰차 블랙박스 속 사건들을 3COPS의 세 가지 시선으로 들여다보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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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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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주는 "'시골경찰'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소통 경찰로 인정 받았는데, 이번에는 '히든아이' MC로 발탁됐다"며 "'히든아이' 제작진 중 많은 분이 '시골경찰' 제작진이다. 거기에는 안정환, 김용만, 정형돈도 나왔는데 세 사람을 제치고 나만 '히든아이' MC로 발탁됐다. 나만 눈 여겨 보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에 감격스러웠다. 다들 몸만 쓸 때 나는 과학수사를 하려고 노력했던 걸 알아준 것 같다. 내가 '히든아이' MC로 발탁된 걸 세사람이 굉장히 부러워하고 시기 질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녹화장에서도 김성주가 '시골경찰'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이에 권일용은 "원래 군대도 제일 짧게 다녀온 사람이 말이 제일 많다"며 "경찰 선배인 줄 알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골경찰'과 '히든아이'의 차이에 대해서도 말했다. 김성주는 "'시골경찰' 할때는 촬영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그 안에 발생하는 사건을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머리 속으로 상상했던 내용이 실제 생활에서 안 나올 때도 있었다. 너무 조용하기도 했다. '히든아이'에서는 직접 눈으로 확인한다. 눈으로 직접 확인되는 순간 오는 충격과 임팩트가 어마어마하다. 이런 일들이 내 주위에서 일어났다는 거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히든아이'가 '시골경찰'의 업그레이드 판, 내가 원했던 경찰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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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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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하선은 "평소 이런 프로그램을 애청했는데 합류하게 돼서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섭외를 받았을 때 김성주, 소유, 김동현이 있더라. 너무 힙해서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 또 남편이 김성주에 대해 좋은 말을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MBC에브리원 예능을 꼭 하고 싶었다. MBC에브리원 예능은 거의 다 레귤러로 가더라. 그러면 그게 돈이 얼마냐. 요즘은 파일럿만 하고 사라지는 예능이 많으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경찰 역할도 맡았던 박하선은 "'쳥년경찰'에서는 CCTV를 담당하는 경찰로 나오고 '쓰리데이즈'에서는 순경으로 나왔지만, 그래도 잘 모르겠더라. 여기와서 보니까 생생하고 처음보더라. 연기생활 할 때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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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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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창원은 "김성주가 진행을 정말 잘해주신다. 박하선은 뱀파이어인 줄 알았다. '하이킥' 때와 똑같더라. 소유는 경찰관급에 지식을 가지고 있어서 든든하고, 김동현은 계시는 것만으로도 든든하다. 환상의 조합 속에서 행복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멤버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권일용 "표창원과는 방송을 몇 번 해봤는데 만만하다. 이대우 형사와는 경찰 동기"라고 설명했다. 이대우 형사는 "도시경찰에서의 인연을 통해 이번에도 부른 것 같다"며 "경찰의 애환이나 실제 범죄를 추적하는 상황들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해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대우 형사는 권일용에 대해 "일용엄니라고 부른다. 필요하면 언제든 만날 수 있는 편안한 사이"라며 "초임 시절에는 잘 나가려고 노력하는 현장맨이었다. 지금은 자기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 멋진 친구"라고 말했다. 이에 김동현이 "천만 배우"라고 권일욜에 '범죄도시4' 출연을 언급했고, 김성주 역시 "마동석이 선택한 남자"라고 거들었다. 권일용은 "하다보면 그렇게 돼"라고 이대우 형사의 어깨를 토닥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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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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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현은 "어렸을 때 강력반 형사, 경찰 특공대가 꿈이었다. 되지는 못했지만 이런 사건에 대해 화를 내는 시청자들의 입장에서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김성주 형님이 하는 거면 큰 프로그램이라 하게 됐다. 난 CCTV 보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두려움으로 오기도 하니까. 그런데 이제 저도 가장이 됐고, 이런 영상을 보는 게 도움이 되더라"고 말했다. 김성주는 김동현에 대해 "경찰 특공대 시험 준비를 했었다더라. 대화 중간중간에 전문가 세 분과 어깨를 나란히 하려고 어줍짢은 의견을 내서 내가 제지를 많이 했다. 아는 척을 많이 한다"고 폭로했다.  박하선은 "자극을 쫓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의미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 보시면 실생활에서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관심을 요청했다.  '히든아이'는 5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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