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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정지훈 “순위·인기 집착 버렸다 …부동산 제테크는 父가 대신”[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5 07: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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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8KgUAe7O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5/sportsdonga/20240805073016347sxzk.jpg" data-org-width="1200" dmcf-mid="K0s3cuHEs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5/sportsdonga/20240805073016347sxz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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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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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훈(비)은 1998년 데뷔 이후 줄곧 매일 같이 운동하고 식이 조절을 하는 등 철저하게 자신을 관리해 오고 있다. 이는 배우로서, 또 무대 위 가수로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책임감에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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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P2N7kJqII" dmcf-ptype="general">31일 마지막 화를 공개한 디즈니+ ‘화인가 스캔들’은 그런 그의 노력이 빛난 드라마다. 극 중 그는 재벌 그룹 상속 분쟁으로 인해 생명을 위협받는 재단 이사장 완수(김하늘)를 지키는 경호원 도윤 역을 맡았다. 타고난 무술과 사격 실력을 갖춘 캐릭터를 완벽 소화한 그는 “시청자와 팬들을 늘 ‘나의 고객님’으로 생각한다. ‘고객님을 모셔야 한다’는 마음으로 연기를 하면 절대 나태해질 수가 없다”고 힘줘 말했다.</p>
          <p dmcf-pid="4utPYR9HrO" dmcf-ptype="general"><strong>○ “인기, 순위 집착 버렸죠”</strong></p>
          <p dmcf-pid="87FQGe2XDs" dmcf-ptype="general">드라마는 국내뿐 아니라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많이 본 TV쇼 차트에도 오르며 인기를 끌었다. 그는 기대하지 않았기에 더욱 뜻깊은 성과라며 미소 지었다.</p>
          <p dmcf-pid="6z3xHdVZwm" dmcf-ptype="general">“예전엔 순위에 집착했어요. 신곡을 내면 순위 걱정에 공황 증세가 오고 드라마 시청률이 안 나오면 너무 우울했어요. 이젠 그런 집착에서 벗어났어요. 카메라 앞, 무대 위에 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게 됐죠. 그렇기에 이번 드라마 성과가 기쁘더라고요.”</p>
          <p dmcf-pid="PJQw2ONfwr" dmcf-ptype="general">많은 액션신을 소화하며 나이가 들수록 액션 연기를 하는 게 쉽지 않다는 것도 실감했다고 솔직히 말했다.</p>
          <p dmcf-pid="QixrVIj4ww" dmcf-ptype="general">“어느 직업이나 ‘유통기한’이 있잖아요. 액션 연기를 할 수 있는 시간도 내년이 끝 아닐까 싶어요. 물론 좋은 작품을 만나면 이 악물고 하겠지만요. 댄스 가수의 유통기한은 배우보다 더 짧기에 요새는 ‘가수로서 얼마나 더 현재진행형일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어요. 10년 뒤에도 제가 무대 위에서 옷을 찢을 수 있을까요? 하하!”</p>
          <p dmcf-pid="xxfAqDnbsD" dmcf-ptype="general"><strong>○“가족, 내겐 가장 큰 힘”</strong></p>
          <p dmcf-pid="yyCUDq5rmE" dmcf-ptype="general">유통기한이 다하는 그 순간이 올 때까지 ‘절대 대체될 수 없는 사람’이 되기 위해 스스로를 엄격하게 다루고 있다. 무너지고 싶은 순간을 만날 때도 있지만 그럴 때마다 아내 김태희와 두 딸을 생각하며 힘을 낸다.</p>
          <p dmcf-pid="WWhuwB1mEk" dmcf-ptype="general">“어릴 때 어머니가 당뇨로 오래 아프셨어요. 가족 중에 아픈 사람이 있으면 남은 가족들이 정말 고생해요.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생각했죠. ‘내 가족을 두고 절대 먼저 잘못되지 말자, 가족에게 짐이 되지 말자’라고. 저도 혼자 살았다면 매일 술도 마시고 나태해졌을 거예요. 하지만 제겐 가족이 있잖아요. 민폐가 되고 싶지 않아요.”</p>
          <p dmcf-pid="Yp58yxbYmc" dmcf-ptype="general">부동산 재테크에 대한 이야기도 솔직히 밝혔다. 2021년 아내와 서초동 빌딩을 920억 원에 매입한 그가 최근 압구정동 한 건물을 약 159억 원에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p>
          <p dmcf-pid="GU16WMKGsA" dmcf-ptype="general">“감사하게 아버님이 저를 대리해서 (부동산 재테크를)해주세요. 물론 저도 알아보긴 하지만, 요새는 이런 동네가 ‘힙’ 하다는 걸 아는 정도죠. 특히 요새는 너무 바빠서 못 알아보고 있어요.”</p>
          <p dmcf-pid="HutPYR9Hmj" dmcf-ptype="general">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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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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