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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전혜빈 "치과의사 남편, 돈 벌어오는 큰아들이라 생각…생활비 무리 없어"('백반기행')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4 22: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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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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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배우 전혜빈이 치과의사 남편의 경제적 능력을 자랑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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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전혜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허영만과 동해 7번 국도의 맛집을 탐방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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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허영만은 옹심이를 먹다가 전혜빈에게 "남편을 어떻게 만났냐"고 물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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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전혜빈은 "소개팅이었다. 아는 동생이 한번만 자기를 믿고 같이 밥이나 먹자고 했다"라며 "가벼운 마음으로 나가서 일찍 도착해서 앉아 있는데 남편이 들어오는데 '이 사람이랑 결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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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첫 만남부터 대화가 잘 통했다며 "그러다보니까 눈 떠보니까 애까지 낳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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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전혜빈은 허영만이 "신랑이 밥 먹는데 지루할 틈이 없겠다"고 요리 실력을 칭찬하자 "요즘 아기 낳고 나서는 뜸하게 해줬더니 서운해하더라"며 "저는 남편을 남편이라고 생각을 잘 안 하고 큰아들이라고 생각한다. 돈 벌어오는 기특한 큰아들"이라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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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남편이) 치과의사인데 제가 생활비 쓰는 데에서는 무리 없이 한다"며 "맛집 리스트만 넘겨주시면 재료비만 받고 치과 치료해 드리겠다"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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