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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국 펜싱은 축구의 브라질과 같다" 외신들도 극찬 [파리올림픽]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1 23:12: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4/08/01/0005222272_001_20240801231316060.jpg" alt="" />대한민국 펜싱 대표팀 구본길, 오상욱, 박상원, 도경동이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시상식에서 수여 받은 금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4.8.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사진=뉴스1 &quot;한국 펜싱은 브라질 축구와 같다.&quot; 펜싱 종주국 프랑스에서 &quot;한국 펜싱은 브라질 축구 같다&quot;는 평가가 나왔다.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1일(현지시간) 전날 열린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헝가리의 간판 아론 실라지와 한국의 오상욱이 맞대결한 9라운드를 두고 &quot;권력 교체의 순간이었다&quot;며 이렇게 평가했다. 헝가리의 실라지를 '올림픽 3관왕이자 헝가리 사브르 전통의 계승자'로 평가한 르몽드는 이번 파리올림픽 개인전에서도 우승한 오상욱을 &quot;현대 사브르 펜싱의 화신으로 떠오른 인물&quot;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오상욱을 비롯한 한국의 펜싱 실력이 &quot;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민첩하고 탄력적이며 강인한 펜싱, 뛰어난 유연성과 신체적 강점이 결합한 펜싱&quot;이라고 평가하며 극찬했다. 그러면서 &quot;실라지가 몇 차례 반격에 나서며 불가능한 역전을 시도했지만 소용없었다&quot;며 &quot;앞선 라운드에서 큰 격차를 벌린 한국 선수들은 결국 45-41로 승리하며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다&quot;고 전했다. 결승에서 한국 대표팀과 맞대결을 펼친 헝가리 펜싱의 간판 실라지도 한국 펜싱을 인정했다. 한국에 패한 뒤 가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실라지는 &quot;결승에서 우승할 기회가 있었다고 느꼈고 거의 근접했다고 생각한다&quot;며 &quot;하지만 마지막 세 경기에서 한국이 세계 최고라는 걸 분명히 보여줬다&quot;고 말했다. #사브르 #펜싱 #파리올림픽 #오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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