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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친형 고소’ 박수홍 “주면서 상전 모시냐? 치사하고 불쾌” 분노 (동치미)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1 10: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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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1/SpoChosun/20240801105515083vtxr.jpg" data-org-width="1029" dmcf-mid="GVgpvwLKw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1/SpoChosun/20240801105515083vtx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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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고마움을 모르는 사람에게 불쾌함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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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rPWEn8tDC" dmcf-ptype="general">3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며늘아, 어떻게 너희끼리만 놀러 다니니?'라는 주제로 출연자들이 이야기를 나눈다.</p>
          <p dmcf-pid="3mQYDL6FsI" dmcf-ptype="general">이날 박수홍은 "리액션이 미적지근하거나 전혀 없으면 이거 뭐 주면서 상전 모시고. 이건 정말 치사한 거다"라며 받는 사람이 고마움을 전혀 표현 안하면 주는 사람도 불쾌하다고 분노했다.</p>
          <p dmcf-pid="0ZcqGIj4IO" dmcf-ptype="general">박수홍의 얘기에 요리연구가 이혜정은 크게 공감하며 자신과 아들의 사연을 이야기했다.</p>
          <p dmcf-pid="p5kBHCA8rs" dmcf-ptype="general">그는 "아들과 서운했던 일이 있었다. 최근에 아들의 사업 문제로 영국에 갔다. 그런데 해외 업무가 바빠서 손주의 유치원비를 주는 날을 깜빡했다. 미리 전해주고 갔었어야 했는데 제가 그걸 놓친 거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U1EbXhc6Im" dmcf-ptype="general">그는 "하루가 지나서 이걸 어쩌지 하고 있는데 아들이 나를 툭툭 치더니 '엄마! 유치원비 줄 때 지났는데?' 이러는 거다. 그 소리를 하는데 순간 화가 확 치밀어 올랐다. '야 이 X아! 내가 지금 안 내주면 그거 낼 돈도 없어? 이걸 나만 해야 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들이 너무 괘씸했다. 너무 화나서 '너는 나하고 끝이다. 너는 내 앞에서 살아 있지 마라'라는 마음도 들었다"라며 아들과 연을 끊을 생각까지도 했었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umQYDL6FEr"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두 달을 아들과 연락을 끊었다. 그리고 제가 유치원비를 지금까지 석 달을 끊고 있다"며 아들이 너무 괘씸해 금전적 도움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p>
          <p dmcf-pid="7sxGwoP3rw"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남편 역시 자신의 의견을 존중했다고 전했다.</p>
          <p dmcf-pid="zOMHrgQ0OD" dmcf-ptype="general">그는 "남편이 '당신 그렇게 생각했으면 안 주는 게 맞다'라고 했다. 마음이 약해지기도 했었는데 석 달을 해보니 아들 가족이 먹고 살긴 하더라. 여행도 가더라"고 했다.</p>
          <p dmcf-pid="qUO43WmeOE" dmcf-ptype="general">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1년 4월 친형 부부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이들이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총 61억7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했다.</p>
          <p dmcf-pid="BuI80YsdDk" dmcf-ptype="general">박수홍의 출연료 등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형은20억 원을 횡령한 혐의가 인정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tokkig@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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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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