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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빈민가와 부자 동네 ‘온도 차이 14도’ 왜 날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07-31 20:36:4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EBS1 ‘지식채널 e’</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Xod820Cym">
          <p dmcf-pid="bZgJ6Vphyr" dmcf-ptype="general">세계에서 가장 더운 곳은 어디일까. 1일 EBS1 &lt;지식채널 e&gt;에서는 폭염 기획의 2부, ‘세상에서 가장 더운 곳’이 방송된다.</p>
          <p dmcf-pid="Kop1ylkPSw" dmcf-ptype="general">미국 포틀랜드의 기온은 2021년 45.5도까지 치솟았다. 기온 관측 147년 역사상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이날, 포틀랜드의 빈민가 ‘렌츠’의 기온은 그보다 5.5도 높은 51도까지 치솟았다. 반면 평균 집값이 약 100만달러에 달하는 ‘윌래밋 하이츠’의 기온은 37.2도였다.</p>
          <p dmcf-pid="9gUtWSEQSD" dmcf-ptype="general">두 지역의 차이를 가른 건 ‘녹지’였다. 가난한 동네인 렌츠에는 나무 한 그루 없었던 반면 윌래밋 하이츠에는 곳곳에 공원과 녹지가 조성되어 있었다.</p>
          <p dmcf-pid="2jz0HyrRSE"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빈민가에 쓰이는 질 나쁜 건축 자재, 녹지 공간 부재, 미완공 건물 같은 것이 가난한 지역의 온도를 더 높인다고 말했다. ‘극한 더위’는 평등하게 찾아오지 않는다. 누군가는 24시간 에어컨이 돌아가는 실내에서 한기를 느끼지만, 누군가는 땡볕에서 목숨을 위협받는다.</p>
          <p dmcf-pid="VAqpXWmelk"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는 ‘계층을 나누는 새로운 기준’이 된 실내 온도에 대해 알아본다. 0시15분 방송.</p>
          <p dmcf-pid="fcBUZYsdWc" dmcf-ptype="general">김한솔 기자 hansol@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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