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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사실은 3명이었다!"…전하영 상대 이집트 펜싱 선수, 알고 보니 '임신 7개월' [2024 파리]

온카뱅크관리자

2024-07-30 13:53: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4/07/30/0001754622_001_20240730135309154.jpg" alt="" />펜싱 여자 사브르 국가대표 전하영이 2024 파리 올림픽 16강에서 맞붙었던 이집트의 나다 하페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7개월의 몸으로 올림픽 경기에 나섰다는 사실을 밝혔다. 나다 하페즈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nbsp;펜싱 여자 사브르 국가대표 전하영(22)이 2024 파리 올림픽 16강에서 맞붙었던 이집트 선수가 임신 7개월의 몸으로 출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집트 펜싱 국가대표 나다 하페즈(26)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quot;임신 7개월의 올림피언! 경기장에서 두 선수로 보인 것은 사실 세 명이었다! 그것은 나, 나의 경쟁자, 그리고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은 나의 작은 아기였다&quot;라고 밝혔다. 그는 &quot;나와 내 아기는 육체적으로나 감정적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함께 겼었다. 임신의 롤러코스터는 그 자체로도 힘들지만, 삶과 스포츠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싸워야 했다. 하지만 올림픽은 그런 상황을 겪으면서도 출전할 가치가 있는 무대였다&quot;고 얘기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은 하페즈는 &quot;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남편, 그리고 가족들의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었다&quot;며 &quot;세 번째 올림픽이었지만, 이번 무대는 확실히 달랐다. 파리 올림픽에는 작은 올림피언을 데리고 다녔다&quot;고 덧붙였다. 한편 이집트 카이로 출신인 하페즈는 한국의 전하영과 펜싱 여자 사브르 16강에서 맞붙어 전하영에게 7-15 패배를 당했다.&nbsp; 이집트 카이로 출신인 하페즈는 전하영과 펜싱 여자 사브르 16강에서 7-15로 패해 탈락했다. 영국매체 BBC, 미국 야후 스포츠 등은 하페즈의 게시물을 인용해 관련 소식을 알렸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4/07/30/0001754622_002_20240730135309220.jpg" alt="" />펜싱 여자 사브르 국가대표 전하영이 2024 파리 올림픽 16강에서 맞붙었던 이집트의 나다 하페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7개월의 몸으로 올림픽 경기에 나섰다는 사실을 밝혔다. 나다 하페즈 인스타그램 사진=나다 하페즈 인스타그램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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