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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김우민-황선우 함께 물살 가른다…수영 첫 올림픽 단체전 메달 도전 [오늘의 올림픽]

온카뱅크관리자

2024-07-30 09:28: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4/07/30/0002700337_001_20240730092812272.jpg" alt="" />한국 수영은 김우민, 황선우 등을 내세워 남자 계영 800m에서 올림픽 사상 첫 단체전 메달을 노린다. 파리=연합뉴스 한국 수영 첫 올림픽 단체전 메달이 나올까. 2024 파리올림픽 나흘째인 30일, 한국 선수단은 또 한 번 드라마를 쓴다. 한국 수영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은 사상 첫 단체전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밤 8시20분(이하 한국시각) 예선을 치르고, 31일 오전 5시 결승을 벌인다. 한국은 예선 1조에 속했다. 2조 성적까지 합산해 16개국 중 8개 팀이 결승(31일 오전 5시1분)에 진출한다. 한국 수영은 이 종목에서 올림픽 결승에 진출한 적은 없다. 이번에는 겨뤄볼 만하다. 자유형 200m가 주종목인 황선우와 자유형 400m 동메달 김우민이 있다. 여기에 이호준, 이유연, 양재훈, 김영현이 가세한다.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은 지난 2월 2024 세계선수권에서 2위에 올랐다. 탁구와 사격에서는 동메달에 손끝이 닿았다. 신유빈-임종훈 짝은 밤 8시30분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에 나선다. 4강에서 세계 1위 중국을 넘지 못했다. 초반부터 상대를 거세게 압박하며 첫 세트를 손쉽게 따내는 등 잘 싸웠지만 2-4로 아쉽게 패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세계 4위 홍콩팀과 맞붙는다. 이 경기를 넘으면 한국 탁구는 2012 런던올림픽 은메달 이후 12년 만에 메달을 목에 건다. 오예진은 두 번째 메달에 도전한다. 이원호와 함께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오후 4시30분에 본선 3위 인도팀과 대결한다. 오예진과 이원호는 본선에서 4위를 기록했다. 사격 혼성 경기는 예선 1~4위가 결선에 오른다. 1~2위가 금메달 결정전, 3~4위가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오예진은 공기권총 여자 10m에서 금메달을 땄다. 유도 ‘메달 메치기’는 이제부터 시작된다. 허미미가 8년 만에 올림픽 메달(은)을 안겨 준 여자 유도가 상대 도복 깃을 더욱 바싹 당긴다. 오후 5시 63㎏ 32강을 시작한다. 김지수가 출전한다. 오후 6시18분에는 남자 81㎏ 32강이 시작된다. 이준환이 출전한다. 펜싱 여자 에페 송세라, 강영미, 이혜인 또한 단체전에서 메달을 겨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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