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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쯔양 공갈혐의’ 변호사, 변협 우수언론인상 수상 취소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9 18: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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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버 쯔양(사진)을 공갈한 혐의를 받는 변호사 A씨가 변협에서 수여하는 우수언론인상 수상이 취소됐다. 유튜브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29/sportskhan/20240729184959197oskr.jpg" data-org-width="700" dmcf-mid="phIFKH1mI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29/sportskhan/20240729184959197osk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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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버 쯔양(사진)을 공갈한 혐의를 받는 변호사 A씨가 변협에서 수여하는 우수언론인상 수상이 취소됐다. 유튜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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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rm5qWXDDy" dmcf-ptype="general"><br><br>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유튜버 쯔양(박정원)에 대한 공갈에 가담한 의혹을 받는 변호사 A씨의 우수언론인상 수상을 취소했다.<br><br>변협은 29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A씨의 우수언론인상 수상 취소 안건을 통과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협 공보위원회는 지난 22일 해당 안건을 의결해 상임이사회 안건으로 통과시켰다.<br><br>변협은 수상자 선정을 취소함과 동시에 재발 방지를 위한 근거 규정 등을 후속 소치를 구상 중인 것으로도 전해졌다.<br><br>A씨는 변호사임과 동시에 모 언론사에서 기자로 활동하며 지난 2월 변협에서 수여하는 우수언론인상을 수상했다.<br><br>A씨는 쯔양의 전 연인의 법률대리인으로 근무하다 쯔양의 과거 이력과 탈세 정황 등을 구제역(이준희)에게 제보했다. 이후 구제역은 쯔양 측과 5500만원 규모의 용역계약을 체결했고 A씨는 쯔양 측과 고문 계약을 맺었다.<br><br>A씨가 쯔양을 공갈한 정황이 알려지자 익명 고발인 ‘황천길’은 우재 법률사무소 이재범 변호사를 선임해 A씨를 공갈 등의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을 지난 19일 접수했다.<br><br>쯔양 측 또한 A씨에 대해 공갈·업무상 비밀 누설 등의 혐의로 고소를 진행했다.<br><br>사건을 접수한 서울중앙지검은 A씨에 대한 사건을 수원지검으로 지난 26일 이송했다.<br><br>쯔양은 지난 18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저는 A씨가 누군지 모르지만, 전 남자친구와 형 동생 하는 사이였다”며 “A씨는 저의 고문 변호사도 아니었고 얼굴을 본 적도 없다”고 했다.<br><br>이와 관련해 A씨는 본지에 “쯔양과 고문 계약을 맺은 것은 사실”이라며 “쯔양과 만난 적도 있다”고 했다. 또 구제역 등에게 쯔양의 탈세 등 과거를 제보한 것과 관련해서도 “변호사는 의뢰인 결정(전 연인 A씨) 없이 변호사 독단으로 결정하는 일은 없다”고 했다.<br><br>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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