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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거긴 괜찮다고? 여긴 죽을 맛”…아파트값, 서울만 올랐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7 12:00:4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서울 0.55%↑, 광역 지자체 중 최고 상승<br>지방 0.98%↓, 하락 지속</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56qWFUld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qLP0Kf5i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시내 아파트 전경 [매경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27/mk/20240727113301572iksa.jpg" data-org-width="700" dmcf-mid="WhUHDlyji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27/mk/20240727113301572iks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시내 아파트 전경 [매경DB]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HVAdq8xpJb" dmcf-ptype="general">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값은 상승했지만, 지방은 하락세가 이어지며 지역별 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div>
          <p dmcf-pid="X3M9XUqyiB" dmcf-ptype="general">27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값은 0.55% 올라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전국 기준 아파트값이 0.65% 하락하고, 특히 지방이 0.98% 떨어지는 동안 서울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 지역 간 ‘탈(脫)동조화’ 현상이 심화하는 모습이다.</p>
          <p dmcf-pid="ZD1vNmCneq" dmcf-ptype="general">올해 상반기 아파트값이 오른 광역 지자체는 서울과 강원(0.50%), 인천(0.21%), 전북(0.04%) 등 4곳뿐이다.</p>
          <p dmcf-pid="5IUHDlyjJz" dmcf-ptype="general">수도권인 경기도도 반도체 벨트로 주목받은 용인시 처인구(0.01%)와 정비사업이 많은 수원시(0.05%), 김포시(0.34%) 등만 올랐을 뿐 전반적으로 작년 말보다 아파트값이 하락했다. 특히 입주 물량이 적체되고 있는 세종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4.85%가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고, 미분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2.56%가 내려 하락률 2위를 기록했다.</p>
          <p dmcf-pid="1Pwo2MJqL7" dmcf-ptype="general">서울에서 상반기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1.82% 상승했다. 서울 평균의 3배가 넘는 상승률이다. 최근 성수전략정비구역 내 정비사업이 본격화한 데 따른 것이다.</p>
          <p dmcf-pid="tE5SarIiRu" dmcf-ptype="general">또 용산구가 1.52%, 마포구가 1.43% 오르는 등 서울 도심의 준상급지로 젊은층에 인기가 높은 ‘마용성’ 지역의 강세가 두드러졌다.</p>
          <p dmcf-pid="FIUHDlyjLU" dmcf-ptype="general">역시 젊은 층의 유입이 많은 광진구가 1.23% 올랐고, 여의도 아파트 재건축 호재로 영등포구가 0.88% 상승했다.</p>
          <p dmcf-pid="3Pwo2MJqdp" dmcf-ptype="general">강남권에서는 송파구가 상반기 1.47% 올라 강남3구 중에서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서초구 1.25%, 강남구 0.80%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에 비해 도봉구는 0.81% 하락해 서울 25개 구 가운데 하락 폭이 가장 컸다. 또 강북구가 0.48%, 노원구가 0.45% 각각 내리는 등 중소형 아파트가 밀집한 ‘노도강’ 지역의 약세가 두드러졌다.</p>
          <p dmcf-pid="03M9XUqyM0" dmcf-ptype="general">이어 구로구가 0.14% 내리고, 금천구 0.07%, 관악구 0.06% 각각 떨어지는 등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도 일제히 하락했다.</p>
          <p dmcf-pid="pvBtOWXDd3" dmcf-ptype="general">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6월 거래량은 20일까지 6936건(계약일 기준)이 신고돼 이달 말까지 신고분을 합하면 7000건을 넘어 약 8000건에 근접할 것으로 추산된다.</p>
          <p dmcf-pid="UCR2ZuBWLF" dmcf-ptype="general">부동산R114 여경희 빅데이터연구소장은 “시장 금리가 떨어지고, 정치권의 종합부동산세 인하 등의 움직임으로 인해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늘어 결과적으로 인기 지역의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견인했지만, 서울 외곽 지역은 여전히 싼 매물만 거래되며 호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p>
          <p dmcf-pid="uZAdq8xpLt" dmcf-ptype="general">하락세를 이어오던 경기도 아파트값이 지난 6월부터 상승 전환했으나, 지방은 아직도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p>
          <p dmcf-pid="7heV57bYR1"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금융당국은 가계대출을 줄이기 위해 시중은행의 대출 옥죄기에 나설 가능성이 크고, 오는 9월부터는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시행도 앞두고 있다.</p>
          <p dmcf-pid="z3wo2MJqd5" dmcf-ptype="general">국토부도 다음달 추가 주택공급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크고, 공사비·분양가 상승에 대한 뾰족한 대책은 없는 상황이어서 상승 기류를 탄 아파트값을 잡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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