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티비커뮤니티-WATV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채팅

글쓰기

[실시간뉴스]“이젠 생수까지?” 마실 땐 좋은데…버릴 엄두가 안 나 [지구, 뭐래?]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5 20:35:1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AL7CPRu7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Cw8Xoj4F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종이팩 생수 [네이버블로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25/ned/20240725195634367zycf.jpg" data-org-width="1055" dmcf-mid="QidCe53Ip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25/ned/20240725195634367zyc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종이팩 생수 [네이버블로그]
           </figcaption>
          </figure>
          <p dmcf-pid="Ghr6ZgA8pH"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최근에 마시는 물 바꿨어요”</p>
          <p dmcf-pid="HdPZcB2X0G" dmcf-ptype="general">직장인 A씨는 정수기와 페트병 등을 거쳐 최근 종이팩 생수에 정착했다. 정수기 정기 점검, 페트병 미세플라스틱 등 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p>
          <div dmcf-pid="xvz39hTNUa" dmcf-ptype="general">
           <p>그런데 또다른 문제에 봉착했다. 바로 쓰레기 처리다. 종이팩을 신문지나 상자와 같은 폐지류와 함께 버리면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 종이팩의 재활용까지 고려한다면 오려 모은 뒤 주민센터나 판매처 등에 가져가야 한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gd0mfP30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뚜껑을 떼고 납작하게 누른 멸균팩 [네이버블로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25/ned/20240725195635871khsd.jpg" data-org-width="900" dmcf-mid="xkMsxH1m7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25/ned/20240725195635871khs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뚜껑을 떼고 납작하게 누른 멸균팩 [네이버블로그]
           </figcaption>
          </figure>
          <p dmcf-pid="yjWhZgA87g" dmcf-ptype="general">종이팩은 플라스틱의 현실적인 대체재로 꼽힌다. 종이팩을 생산하고 폐기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가 플라스틱의 3분의 1에 그치기 때문이다. 이에 해외에서는 유제품이나 주스 등 음료뿐 아니라 물까지 종이팩이 포장재로 널리 쓰인다. 그만큼 재활용률도 높다. 벨기에의 경우 99.4%, 스웨덴도 약 80%에 이른다.</p>
          <div dmcf-pid="WAYl5ac67o" dmcf-ptype="general">
           <p>그러나 국내에서 쓰고 버린 종이팩 중 재활용되는 건 7개 중 1개 정도다. 심지어 종이팩 재활용률은 날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종이팩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국내 실정에 맞는 종이팩 수거 및 재활용 체계를 하루빨리 갖춰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Cp5qshLp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종이류와 섞인 종이팩 쓰레기 [화목일 프로젝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25/ned/20240725200318834vtva.jpg" data-org-width="1280" dmcf-mid="5ws8TenbU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25/ned/20240725200318834vtv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종이류와 섞인 종이팩 쓰레기 [화목일 프로젝트]
           </figcaption>
          </figure>
          <p dmcf-pid="GhU1BOlozn" dmcf-ptype="general">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 따르면 종이팩 재활용률은 13.7%(2022년 기준)다. 2016년 25.7%에서, 2020년 15.8%, 2022년 13.7%로 감소 추세다.</p>
          <p dmcf-pid="HlutbISg7i" dmcf-ptype="general">종이팩 재활용률이 떨어지기 시작한 건 멸균팩 사용이 늘어난 영향이다. 종이팩은 흔히 우유팩으로 불리는 ‘살균팩’과 두유, 주스 등을 주로 담는 ‘멸균팩’으로 나뉜다. 멸균팩은 장기간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멸균팩은 빛과 산소를 차단하는 알루미늄 호일 등 종이 외에도 6종류의 포장재로 구성된다.</p>
          <div dmcf-pid="XJIDvRiBuJ" dmcf-ptype="general">
           <p>업계에 따르면 종이팩 중 멸균팩의 비중은 2014년 25.3%에서 2022년 47.4%로 빠르게 늘어났다. 내년에는 절반 수준, 2030년에는 65%까지 늘어날 거라는 전망도 있다. 멸균팩의 존재감이 커지면서 살균팩 위주로 돌아가던 국내 폐기물 및 제지업계에서 재활용에 과부하가 걸린 셈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iCwTenbz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려 펼친 멸균팩. 빛과 산소를 차단할 수 있도록 종이, 알루미늄 등 6겹으로 구성된다. [네이버블로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25/ned/20240725200320620pqgw.jpg" data-org-width="766" dmcf-mid="1FkhPYZwU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25/ned/20240725200320620pqg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려 펼친 멸균팩. 빛과 산소를 차단할 수 있도록 종이, 알루미늄 등 6겹으로 구성된다. [네이버블로그]
           </figcaption>
          </figure>
          <p dmcf-pid="5aTIHLNf0e" dmcf-ptype="general">국내에서는 멸균팩이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비용과 에너지를 아껴주는 ‘효자’로 통한다. 상온 보관이 가능한 멸균팩 특성 상 냉장 유통을 하지 않아도 돼 에너지와 비용을 아낄 수 있다.</p>
          <p dmcf-pid="1NyCXoj4zR" dmcf-ptype="general">멸균팩이 살균팩보다 재활용하는 시간이 짧다는 점도 장점이다. 종이류를 재활용할 때는 종이를 물에 녹이고 푸는 해리 공정을 거친다. 멸균팩의 해리 시간이 20분 가량이라면 살균팩은 1시간 이상 걸린다.</p>
          <div dmcf-pid="tjWhZgA8pM" dmcf-ptype="general">
           <p>이에 대해 테트라팩코리아 관계자는 “살균팩의 해리 시간에 맞추면 멸균팩의 알루미늄 호일 층까지 깨지므로 분류해야 한다”며 “공정 자체가 짧기 때문에 물 사용이나 에너지 절감 면에서 멸균팩이 살균팩보다 친환경적”이라고 설명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aTIHLNfz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려 펼친 살균팩. 살균팩은 폴리에틸렌(PE)필름-종이-PE필름 3겹으로 구성된다. [관악구 해피매거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25/ned/20240725202509086jzbj.jpg" data-org-width="800" dmcf-mid="PQ0ZzmCn7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25/ned/20240725202509086jzb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려 펼친 살균팩. 살균팩은 폴리에틸렌(PE)필름-종이-PE필름 3겹으로 구성된다. [관악구 해피매거진]
           </figcaption>
          </figure>
          <p dmcf-pid="3NyCXoj4UQ" dmcf-ptype="general">문제는 멸균팩과 살균팩의 재활용 공정의 차이가 국내 종이팩 재활용률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데 있다. 현재 멸균팩과 살균팩이 국내 종이팩 시장을 양분하면서 어느 하나도 제대로 재활용하지 못하는 셈이다.</p>
          <p dmcf-pid="0jWhZgA8zP" dmcf-ptype="general">종이팩 재활용률이 높은 벨기에나 스웨덴 등 유럽권 국가들의 경우 멸균팩이 주로 쓰인다. 멸균팩이 대다수를 차지하므로 선별과 재활용도 비교적 수월하다. 냉장 유통이 잘 이뤄진 미국과 미국의 영향을 받은 일본과 우리나라는 그동안 살균팩을 주로 사용했다. 그러나 점차 우리나라도 상온 보관과 유통이 쉬운 멸균팩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p>
          <div dmcf-pid="pDZy3cwMF6" dmcf-ptype="general">
           <p>류정용 강원대 제지공학과 교수는 “멸균팩 사용이 늘어나는 건 전세계적 추세로, 국내에서도 멸균팩이 살균팩 사용량을 넘어설 것”이라면서 “멸균팩 재활용에 적응하면서 살균팩까지 재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w5W0krRF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수원시가 1000세대 이상 대규모 공동주택 6개소에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했다. [수원시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25/ned/20240725202510416gtfr.jpg" data-org-width="559" dmcf-mid="QUyCXoj4U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25/ned/20240725202510416gtf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수원시가 1000세대 이상 대규모 공동주택 6개소에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했다. [수원시청]
           </figcaption>
          </figure>
          <p dmcf-pid="ur1YpEmez4" dmcf-ptype="general">애초 살균팩과 멸균팩을 함께 재활용할 수 있도록 생산하자는 이야기다. 살균팩은 폴리에스테르 필름과 종이로 포장재 구성이 단순한 만큼 종이가 물에 쉽게 녹지 않도록 하는 첨가제가 들어간다. 살균팩을 생산할 때에 이 첨가제를 줄이면 살균팩과 멸균팩은 물론, 상자 등과도 한꺼번에 재활용할 수 있다는 게 류정용 교수의 설명이다. </p>
          <p dmcf-pid="74ALw28tFf" dmcf-ptype="general">아울러 시민들이 종이팩도 문 앞에 내놓고 버릴 수 있도록 분리배출 체계도 갖춰야 한다. 현재는 상자 등 종이류와 종이팩이 같은 분리배출 품목으로 묶여 있다. 이에 일부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종이팩을 따로 모아 주민센터나 판매처 등으로 가져가는 식으로 배출하고 있다.</p>
          <div dmcf-pid="z8corV6F0V" dmcf-ptype="general">
           <p>류정용 교수는 “현 분리배출 체계는 시민들에게 종이팩 분리배출 부담을 전가하고 있다”며 “적어도 종이류와 종이팩은 따로 버릴 수 있도록 분리배출 품목을 나눠야 한다”고 덧붙였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6kgmfP3U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25/ned/20240725195636841mtrp.jpg" data-org-width="1280" dmcf-mid="ysMtD941U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25/ned/20240725195636841mtrp.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B54bxH1m79" dmcf-ptype="general">addressh@heraldcorp.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부자 감세' 비판에도, 56조 결손에도‥"폐지·완화·유예로 뒤덮인 개정안" 여사들이 학교급식실을 떠난다

댓글 총 0개

업체홍보/구인 더보기

놀이터홍보 더보기

지식/노하우 더보기

판매의뢰 더보기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