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티비커뮤니티-WATV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채팅

글쓰기

[실시간뉴스]“수류탄처럼 야구공 던졌다가 낭패”...탈북민 야구단, 난생 처음 미국행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1 06:13:5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탈북민 야구단 이끄는 김성일 새한반도야구회 이사장<br>주눅들어 숨어사는 아이들<br>야구로 정착 도우려 3년전 창단<br>창단 초엔 초등학생 팀에도 져<br>이젠 美 청소년팀과 친선경기<br>현지서 北인권 현실 알릴 계획</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DVr707vR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OPCKzKGR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8일 인천공항에서 미국 출국을 앞둔 김성일 새한반도야구회 이사장(가운데)이 챌린저스 팀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새한반도야구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21/mk/20240721055708839ykmz.jpg" data-org-width="700" dmcf-mid="u986IrIiM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21/mk/20240721055708839ykm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8일 인천공항에서 미국 출국을 앞둔 김성일 새한반도야구회 이사장(가운데)이 챌린저스 팀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새한반도야구회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BPHxlOlonx" dmcf-ptype="general">
           북한에서 탈출한 청소년들로 구성된 야구팀 ‘챌린저스’가 지난 18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들은 김하성 선수가 소속된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를 관람하고, 워싱턴 내셔널스 투수 출신 채드 코데로 코치의 특별 강습을 받는다. 한국계 미국인 청소년 야구팀과의 친선 경기도 예정돼 있다.
          </div>
          <p dmcf-pid="b1AFiRiBdQ" dmcf-ptype="general">이들이 단지 야구 투어를 위해 태평양을 건너는 것은 아니다. 미국에서 자유의 가치를 배우고 북한 인권 현실을 국제사회에 알릴 예정이다. 유엔본부 견학, 한국계 하원의원 면담, 줄리 터너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와의 담화, 북한인권단체 방문 등 빡빡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엔 윤석열 대통령이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이들의 여정을 격려하기도 했다.</p>
          <p dmcf-pid="KdFiYvYciP" dmcf-ptype="general">“자유도 없고 야구도 없는 북한을 탈출해 남한에 왔습니다. 야구의 본고장이자 자유의 국가인 미국 방문은 야구단 창단 때부터 꿈꿔왔던 목표죠.” 출국을 앞두고 매일경제와 만난 김성일 새한반도야구회 이사장의 말이다. 탈북민 야구단인 새한반도야구회는 청소년 팀 ‘챌린저스’와 사회인 팀 ‘타이거스’로 구성돼 있다.</p>
          <p dmcf-pid="9fy8OwOJi6" dmcf-ptype="general">3년 전 새한반도야구회를 설립한 전임 이사장 김현 씨는 재일교포 출신의 사업가다. 일본 사회에서 이방인이었던 그는 재일교포 야구단을 통해 일본에 정착했던 경험에 착안해, 한국 내 북한이탈주민들의 적응을 돕고자 야구단을 창단했다.</p>
          <p dmcf-pid="2fy8OwOJL8" dmcf-ptype="general">12년 전 탈북한 김 이사장은 전임 이사장과 함께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탈북민들, 특히 그중에서도 어린아이들은 주눅이 든 채 숨어 사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정착 초기엔 탈북민이란 사실을 감추며 살았고요. 말씨가 특이하다는 질문을 받으면 강원도 사투리라고 둘러대곤 했죠.”</p>
          <p dmcf-pid="VzOBcac6e4" dmcf-ptype="general">김 이사장은 예의와 상호존중의 스포츠인 야구가 남한 적응을 도왔다고 말한다. “야구 경기를 하려면 모자에 스타킹, 허리띠까지 잘 갖춰 입어야 해요. 크게 리드하는 팀은 도루를 자제하고, 노히트노런을 당하는 팀은 접전이 아니라면 경기 막판에 기습번트를 대지 않는 게 불문율이고요. 상대를 존중하고 또 존중받는 과정에서 자신감도 얻었죠.”</p>
          <p dmcf-pid="fqIbkNkPef" dmcf-ptype="general">북한에는 야구가 없다. 미국에서 탄생한 ‘자본주의 스포츠’란 이유로 금지하기 때문이다. “한국에 와서 야구란 스포츠를 처음 알게 됐어요. 사실상 새한반도야구회가 북한 최초의 야구팀인 셈이죠.”</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dFiYvYcd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8일 인천공항에서 미국 출국을 앞둔 김성일 새한반도야구회 이사장(가운데)이 챌린저스 팀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새한반도야구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21/mk/20240721055710212nidd.jpg" data-org-width="700" dmcf-mid="7P2wu3uSM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21/mk/20240721055710212nid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8일 인천공항에서 미국 출국을 앞둔 김성일 새한반도야구회 이사장(가운데)이 챌린저스 팀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새한반도야구회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8m8OBuBWL2" dmcf-ptype="general">
           처음 야구공을 잡아본 탈북민들에게 야구는 만만한 종목이 아니었다. “북한에서 군사훈련을 받으며 던져본 수류탄과 비슷할 거라 생각했다가 낭패를 봤습니다. 특히 작고 빠른 공을 받아내는 게 힘들었죠.” 창단 초기엔 고등학생 위주의 청소년 팀이 초등학생팀과 연습경기를 해야 할 정도로 실력이 좋지 않았다. “경기 초반엔 상대 팀에서 5·6학년 학생들이 타자로 나왔는데 회가 진행될수록 타자들 키가 작아지는 거예요. 나중엔 2·3학년 아이들이 나오더군요. 그런데도 결국 패배했습니다.”
          </div>
          <p dmcf-pid="6R1dylyji9" dmcf-ptype="general">이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주말 마다 훈련 장소인 경기도 일산으로 100km를 넘는 거리를 오가는 팀원들도 있을 정도로 열정적이었다. “사회인 팀인 타이거스는 아마추어 리그에 참여하고 있어요. 이젠 경기 내용도 대등하고 승률도 나쁘지 않죠.”</p>
          <p dmcf-pid="Pg7N1H1miK" dmcf-ptype="general">김 이사장은 새한반도야구회가 야구를 통해 매주 통일운동을 하고 있다고 믿는다. “아마추어 리그에서 만난 상대 팀 선수들이 경기 후에 탈북민과 북한 인권에도 관심을 갖더군요. 꾸준하게 후원을 해주시는 분들도 있어요. 이런 작은 인연이 통일로 나아가는 촉매제 역할을 하리라 믿습니다.”</p>
          <p dmcf-pid="QAbk010Cib" dmcf-ptype="general">그의 꿈은 통일 후 야구를 통해 남북 화합을 이루는 것이다. “통합에 스포츠만큼 좋은 윤활유가 있을까요. 통일이 됐을 때 남한 사람과 북한 사람이 화합하는 데 야구가 한 축을 담당하길 바랍니다.” 김 이사장은 “통일이 되면 글러브와 배트를 들고 고향 땅 함흥으로 달려갈 것”이라며 “함흥시 최초의 야구팀 단장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전문] ‘싸이흠뻑쇼 2024’ 과천 공연 중단···“안전 최우선으로 하고자 공연 중단” 배재성 "짧은대본 동료 김아영? 제일 친한 동문...잘 돼서 기분 좋아"[mhn★인터뷰②]

댓글 총 0개

업체홍보/구인 더보기

놀이터홍보 더보기

지식/노하우 더보기

판매의뢰 더보기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