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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北 김정은 통역, 추방 처벌당해…“하노이회담 실패 책임”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9 14:04:58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8QdkG415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9fQavKGX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19년 2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위원장 뒤에 북한 통역사 신혜영이 앉아있다. 트럼프 당시 대통령은 이연향 미국 국무부 통역국장이 보좌했다. (출처 :　채널A 아카이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9/Channela/20240719140302105mczw.png" data-org-width="540" dmcf-mid="yuPecYf5Z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9/Channela/20240719140302105mcz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19년 2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위원장 뒤에 북한 통역사 신혜영이 앉아있다. 트럼프 당시 대통령은 이연향 미국 국무부 통역국장이 보좌했다. (출처 :　채널A 아카이브)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Gt0zPk1mX2" dmcf-ptype="general">
           <p><span><span></span></span></p> 2019년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직후 북한 김정은이 회담 실패의 책임을 물어 자신의 통역을 추방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div>
          <p dmcf-pid="HFpqQEts19" dmcf-ptype="general">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내정된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 채널A 뉴스A 라이브에 출연해 해당 사실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p>
          <p dmcf-pid="X3UBxDFOtK" dmcf-ptype="general">태 전 의원에 따르면 해당 인물은 20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 당시 김 위원장의 통역을 맡았던 신혜영입니다. </p>
          <p dmcf-pid="ZUz9emphGb" dmcf-ptype="general">회담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발언을 신혜영의 통역을 통해 전해 들었습니다. </p>
          <p dmcf-pid="5uq2dsUl1B" dmcf-ptype="general">그런데 영어 통역을 듣고도 트럼프 대통령이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이 몇 차례 노출되자 그 책임이 신혜영에게 돌아왔습니다. 회담 직후 김 위원장이 신혜영에게 '지방 추방' 처벌을 내렸다는 겁니다. </p>
          <p dmcf-pid="17BVJOuStq" dmcf-ptype="general">태 전 의원은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대목에서는 잘 이해를 못 했다. 미국 측 통역으로 나왔던 이연향 미 국무부 통역 국장이 트럼프에게 ‘대통령님, 이것은 이런 말입니다’하고 몇 번 수정 정정 통역을 했다’”면서 “회담이 끝난 후 김정은이 ‘통역을 저렇게 한심하게 했다’ 이러면서 신혜영을 지방으로 날렸다”라고 밝혔습니다. </p>
          <p dmcf-pid="tmIvF6rRHz" dmcf-ptype="general">태 전 의원에 따르면 당시 추방됐던 신혜영은 최근에야 평양에 복귀했습니다. </p>
          <p dmcf-pid="FsCT3Pme57" dmcf-ptype="general">태 전 의원은 이와 함께 최근 해외에 근무하던 북한 외교관의 딸이 홀로 탈북한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p>
          <p dmcf-pid="3Ohy0QsdHu" dmcf-ptype="general">다만 이 여성의 부모인 북한 외교관 부부는 북한 당국에 관련 사실을 신고하고 자진 북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태 전 의원은 해당 외교관 가족의 근무지와 신원에 대해선 외교관 부부의 신변 안전 문제를 이유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p>
          <p dmcf-pid="0vWZqJSgZU" dmcf-ptype="general">홍성규 기자 hot@ichannel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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