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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축구협회, 홍명보 같은 ‘감독 강제 차출’ 18차례나 있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9 13:34: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9일 국회 문체위 소속 강유정 의원실 자료 내<br>KFA, 2002년 dl후 ‘강제 임용 조항’ 적용 사례 18번<br>“오만함 버리고 시대착오적 조항 개정해야” 지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vh4JOuSk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6fCH9A8a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홍명보 신임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1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외국인 국가대표 코칭스태프 선임 관련 업무차 출국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9/Edaily/20240719132628856jlbc.jpg" data-org-width="551" dmcf-mid="Q8qDSunbN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9/Edaily/20240719132628856jlb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홍명보 신임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1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외국인 국가대표 코칭스태프 선임 관련 업무차 출국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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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x6S5fEQjO"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강유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한축구협회(KFA)의 감독 선임 방식을 두고 독선적이고 시대착오적이라고 비판했다.
          </div>
          <p dmcf-pid="GhO2Rr0Cas" dmcf-ptype="general">강유정 위원실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축구협회가 국가대표 감독, 코치의 강제 선임 조항(축구국가대표팀 운영규정 제12조 제2항)을 이용해 18차례나 프로 구단의 감독 및 코치를 선임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다.</p>
          <p dmcf-pid="HdMW3Pmecm" dmcf-ptype="general">강유정 의원실이 KFA로부터 제출받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코치 선임 사례’에 따르면 2007년 박성화 부산 아이파크 감독을 U-23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 홍명보 감독까지 총 18차례나 프로 구단에 현역 감독 및 코치의를 일방선임 및 통보했다. 구단들은 특별한 사유가 있다면 응하지 않을 수 있다는 단서조항이 있음에도 모두 예외 없이 축구협회의 통보를 받아들였다는 게 의원실 측의 설명이다.</p>
          <p dmcf-pid="XoiZ7ehLgr" dmcf-ptype="general">강 의원은 “농구, 배구 야구는 해당 조항(강제 선임 조항)이 없거나 있더라도 사실상 사문화돼 적용 사례가 없다”며 “프로 구단의 현직 감독 및 코치를 국가대표팀 지도자로 강제적으로 선임해왔다는 것은 대한축구협회의 규정과 행정이 일방적이고 시대착오적“이라고 비판했다. </p>
          <p dmcf-pid="ZaL1qJSgkw" dmcf-ptype="general">이어 “시즌 중에 사령탑을 빼앗긴 구단 팬들은 박탈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나치게 대표팀 중심의 오만한 사고를 버리고 일방적인 조항을 개정해 한국축구 전체와 K리그를 존중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5zUAI3e7aD" dmcf-ptype="general">대한농구협회, 대한배구협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감독 및 코치 강제 선임 조항의 유무와 적용 사례를 묻는 강유정 의원실 질의에 강행규정이 없다고 회신했다. 프로야구를 운영하는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축구협회와 같은 조항이 있으나 프로 구단에 적을 둔 감독 및 코치를 선임하더라도 구단과 협의로 선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9Bwv7LKc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자료=강유정 의원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9/Edaily/20240719132630114gbqn.jpg" data-org-width="670" dmcf-mid="xWWMavKGN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9/Edaily/20240719132630114gbq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자료=강유정 의원실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t0towZP3ak" dmcf-ptype="general">김미경 (midory@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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